주문했다 왔다 신난다
신나게 뜯어본다
워런티 스티커 밑에 숨겨진 나사가 하나 더 있으니
그걸 조심히 티안나게 떼어내고
씨디롬드라이브를 빼낸 후 천천히 뚜껑을 연다
급하게 하면 빠직
안전을 위해
뺀찌형님을 허벅지에 올려놓고
뭐 배터리도 빼주고
그런데 대참사가 발생했다
Ssd가 들어갈 슬롯에 나사머리가 망가졌다 아나
온갖 방법 동원하여 열어보려 하지만 실패
처참해진 나사머리
저걸 못 빼니 에쓰에쓰디이이이이를 넣을 수가 없자나아아아아아아ㅏ
그래서 나는 어딜 가느냐
지하철 타고 가다가 우리집이 보여서 찍어봄
결국 나진상가 msi 서비스센터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휴
잘 달고 왔습니다
공임비로 (내 피같은) 이만오천원을 소비하였습니다
호치킨이 몇 마리더냐 커헉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