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처음에 노래만 들었을 때는 가사가 뭐.. 라는겨? 라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싱글맘이야기인데 발랄한 리듬과 사운드)
뮤직비디오를 보고 나니... 노래 가사와 뮤비 내용이 어우러져서 약간 찡한 느낌이 납니다.
폴댄서가 성스러워 보이기는 처음이었어요
저 폴댄서 구글링 해봐도 뭔가 자료가 많이 안나오네요...
한편 몸매...... 정말.... 끝장납니다... 나도 폴댄스를 배우고 싶다 그럼 나도 저런 몸매 되나요 이런 망상까지 하게 되었다는...
저 댄서 폴댄싱 하는거 1시간도 볼 수 있을 듯. 넋 놓 고.
뜬구름 잡는 얘기지만 펍에서 클럽에서 옷 벗고 춤추는 여자라고 해서 마냥 우습게 보거나 천시할 일은 아니지요
자본주의 사회에서 무슨 일을 해서 돈을 벌든 다 잘먹고 잘 살려고 하는 것인데
우리가 그 돈 벌어다 줄 수 있는 것 아니라면 1000원짜리 한 장이라도 보태줄 거 아니라면 그냥
잣대질 삿대질 하지 말고 조용히 있는 게 낫다는 이야기지요
모든 노동이 고귀한거라고 말하고 싶진 않습니다
하지만 잘 먹고 잘 살고픈 욕망에 기준해서 솔직하게 자신이 원하는 것을 위해 나아가는 사람들은
아무 것도 하지 않는 사람들보다 훨씬 나아 보입니다 그게 무슨 직종이 되었든 간에요
노래 하나로 별 소리를 다 하네요
네 그래서 이 카테고리 이름이 21세기형 음악다방이죠; 쿨럭;;
'21세기형 음악다방.mp3' 카테고리의 다른 글
Kris Kross Amsterdam & Conor Maynard ft. Ty Dolla $ign – Are You Sure? (0) | 2017.03.03 |
---|---|
Katy Perry - Chained To The Rhythm (Official) ft. Skip Marley (0) | 2017.02.27 |
Ed Sheeran - Shape of You (0) | 2017.02.18 |
한동근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 (1) | 2017.01.31 |
박효신 숨 (2) | 2017.0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