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씨가 많이 추워졌네요.
도톰한 이불도 꺼내고 실내복도 긴팔로 바꿨습니다.
저는 주말에 걸쳐 외갓집에 다녀왔습니다.
지금은 다시 부산이죠.
시골에서 고추 따고 고양이밥주는 걸 찍어다가 영상을 또 만들어 봤습니다. 네네.
이번껀 좀 기네요 12분.. 많은 걸 담고 싶었던 건지.
친구들을 위해 일본어랑 영어 자막을 달고 있는데 그건 아직입니다.
아참 얼마전에 이글루스 때부터 방문해주셨는다는 분이 댓글을 남겨주셔서 무척 반가웠답니다. ^^
유튜브 첫 댓글이었어요 ㅎㅎㅎ
에 또- 이사하려고 집을 알아보고 있는데요
마음은 이미 서울에 있습니다. 하루라도 빨리 올라가고 싶습니다.
아마 10월 중순이면, 한달 뒤면 서울에 있지 않을까..
모두 불금...말고 집에서 조용히 보내세욧!!! ㅋ
감기 조심하시구요. 고롱고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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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댓글입니다
카메라는 그냥 있는 것 활용합니다. 아이폰11프로, 고프로7.. 편집프로그램은 루마퓨전을 샀구요. 저의 경우 아이패드프로가 있었으니까요. 가지고 계신 기기에 따라달라질듯요.
장비는 브이로그를 위해 초장부터 이것저것 살 필요까지는.. 글쎄요. 짐벌도 그렇고 저는 딱히 필요성을 못 느끼겠네요. 요새 기기들이 기본적으로 손떨방이 잘 되기도 하고요. 일단 가지고 계신 것들을 활용해서 찍어보시고 필요성을 느끼면 그 때 사셔도.. ㅎ
편집같은 경우는 일단 어떤 영상을 쓸지 골라서 정렬하고 적절하게 화면 전환 효과을 넣어 주고요, 영상의 밝기나 색감 조절, 그 다음에 자막을 입혀요.
음악은 무료로 쓸 수 있는 곡들이 모여있는 보관함이 있어요. 유튜브 크리에이터 스튜디오라는 탭에 들어가시면 나와요. ^^
세츠님... 유튭에 포스팅속에서 말로만 듣던 김창똥님께서 ㅋㅋㅋㅋ 세츠님 댓글보고 빵터졌어욬ㅋㅋㅋ
ㅋㅋㅋㅋㅋ아닠ㅋㅋㅋ 저도 좀 웃긴 했어요 ㅋㅋㅋㅋㅋㅋ
제가 이럴줄 알고 유튭에는 홈페이지 주소따위 적지 않은겁니닷!!! ㅡㅡ
근데 제 닉넴쳐보면 나올수도.. (시무룩)
에이 몰러요~ ㅋㅋㅋㅋ
안녕하세요 세츠님!
이렇게 덧글을 남기는 건 처음인가 아마 예전엔 소통이 있었던 것 같기도 하고요.. 저는 아주 오래전 세츠님이 고등학생 시절 개인홈피 만들어서 소통하는 게 유행이던 시절부터 저역시도 홈피를 만들면서 알게된 팬이라고 하면 어감이 조금 웃길까요^^;; 머리가 커지고 살면서 잊고지낸 시간도 있는데 세츠님은 도메인을 유지해주셔서 이렇게 계속 생각날때면 찾아 안부를 보고가곤 하네요. 세츠님 해외 처음 나가실 때 부터 저역시 해외생활을 시작하고 지금까지 해외에 있어서 비슷한 공감도 많이 하고 이래저래 속내를 드러내실 땐 맘속으로 언제나 응원하고 기도도 하면서 지켜봤고요... 에에 이야기가 길어지네요~ 암튼 언제나 화이팅하시길 바라며 이런 일상브이로그로 좀 더 세츠님이 친근해진 것 같아 몇 자 적어보았어요 ㅎㅎ 그리고 ㅋㄹㄴ 시기에 이래저래 맘도 복잡하고 우울하고 그랬는데 영상이 저에게 힐링이 되어주네요ㅠㅠ 저도 일상의 기록을 소박하게 영상으로 남기고 싶다는 생각을 다시한번 하게됩니다. 언제나 화이팅!!!
와웅 오래된 손님은 언제나 반갑습니다. 오래된 손님이 남겨주신 긴 댓글은 더더욱이요 ㅎ
사실 댓글은 본 것은 댓글이 달린 직후인데 이런 긴 댓글엔 저도 답글을 성의있게 달아드리고 싶다보니 여유가 되는 타이밍을 찾다 좀 늦어졌습니다.
해외에 계시는군요. 제 지인들의 경우 들어오면 다시 못 나간다고 아예 안들어오고 버티거나 아니면 현지 생활을 아예 접고 들어오거나; 둘 중 하나이던데.. 둘 다 쉽지 않아보입니다.
하루빨리 이시국이 지나가기를-_-;; 여행 좀 가고 싶습니다!!;; 시간의 문제일 뿐 인류는 승리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일상을 영상으로 남기는 작업 생각보다 꽤 재미있습니다. 업로드하고나면 TV에 연결해서 어머니와 같이 보면서 얼마나 웃는지 모릅니다. 신통방통해하시는 것은 기본이요 덤으로 김감독이라는 호칭도 얻었습니다. 강추합니다(!)
얼마전 심한 우울을 겪으면서 내 흔적을 모두 지우고 싶다라는 생각도 했고 나를 기억하는 모든 이들을 소멸시키고 싶다라는 생각, 나와 내 주변에 무슨 사단이 언제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다고까지 생각했는데
그런 저를 보며 속상해하시는 어머니께 너무나 죄송스러웠고 그런 어머니께 제가 사라지더라도 추억할 수 있는 확실한 무언가를 만들어드리고 싶다라는 생각으로 이어지면서 결국은 꽤 긍정적으로 승화시킨 것 같습니다; 제 고민에 어떤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스스로에게 굉장히 위안이 되는 것 같습니다.
무무님께도 조금이나마 힐링이 되었다니 뿌듯하네요 또한 저의 초딩 발성을 보며 많이 웃으셨길 바랍니다... (u_u;; 참외!! 오이!! ㅋㅋㅋㅋ
건강 조심하시고 또 들러주세요. 감사합니다.
세츠님 어머님과 큰외삼촌께 어리광부리는 말투 너무 귀여우신거 아닌가여^^ ㅎㅎㅎ 그나저나... 맨 얼굴이 심하게 예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