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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jpg/카드는 거들 뿐

지름신 강림!! - 다미아니 벨에포크 옐로우 골드 라지

 

Damiani / Belle epoque / yellow gold / large size

 

 

올해도 다 가고, 4/4분기에 들어서고 있다. 말인즉슨, 내 생일이 다가오고 있다는 이야기.

원래는 매우 큰 경사가 예정되어 있었으나 모든 것이 틀어져버렸고, 정말 힘들고 고통스러운 해였다.

아직 여파는 계속되고 있고, 그래서 뭔가 위로 차원으로 좋은 선물을 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재작년에 생일선물로 받았던 티파니 네크리스도 도난당했기 때문에, 목걸이가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물론 현재 가장 원하는 것은 브레게 네이플이지만-_- 말이지. 시계도 원래 올해 생일쯤으로 계획하고 있었는데, 아마도 지금 상황으론 무리지 않나 싶고.)

염두에 두고 있는 목걸이는 이태리 브랜드 다미아니(Damiani)의 벨에포크(Belle epoque)라는 모델인데,

대부분 화이트골드를 많이 찾는 것 같지만 평소 주얼리 구입할 때 옐로 골드를 선호하는 나로서는(로렉스 텐 포인트, 반클리프 마더 오브 펄, 오닉스, 까르띠에 저스트 앵 끌루 전부 옐골) 이 아이도 역시 옐골이 예뻐 보인다. ㅎㅎ 

사이즈는 미니, 스몰, 미디움, 라지 네 가지인데 사이즈에 따라 가격이 다르고 키와 체격에 따라 느낌이 조금씩 다르겠지만 존재감을 드러내는 것은 미디움 사이즈부터.
겨울에 가벼운 터틀넥 입고 자연스럽게 늘어뜨리듯 하면 매우 예쁠 것 같다♥  ^ ^ 



세상만사 마음대로 되는 것이 없고 고통의 연속이라지만, 마음에 드는 물건은 능력만 있다면 얼마든지 손에 넣을 수 있으니 그것이 하나의 위안이라면 위안일 것이다-_-;;; 그래, 믿을 것은 잔고뿐이다!!

다들 그러한 이치를 깨닫고 나이 먹어서도 다이아몬드와 고급 자동차, 부동산을 포기하지 못하는 것인가!!!-_-;;; 갑자기 봉주르 마나님이 몰고 오셨던 롤스로이스 부대가 떠오르네. 


잘은 모르겠지만... 그게 뭐든지간에 사고 싶은 것, 가지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 되고 싶은 것이 생긴다는 것은 삶의 원동력 차원에서 나쁘지 않다고 느끼는 요즘이다.
살인, 강간, 유괴, 사기 등 범죄 행위는 안된다.
언제 한 번 시착이나 해보러 가야겠다.

  • 이니 2020.09.30 06:16

    브레게 저도 너무 갖고싶어요ㅠ_ㅠ......
    예전에는 가방에 관심 많았는데 요새는 악세사리가.. 나중에는 또 차나 집으로 옮겨가려나요? ㅎㅎ 아님 금덩어리 ㅜㅜ..

    • BlogIcon 김세츠 2020.09.30 10:34 신고

      우와앙 수다타임. (*⁰▿⁰*)
      브레게 참말로 이쁘지요잉. 저는 운전을 안해서 차는 모르겠는데 집은 정말 장만하고 싶어요.
      제가 어렸을 때 살던 단지가 있는데 마흔되기 전에 그곳으로 다시 들어가는게 꿈이라면 꿈입니다. ㅎㅎㅎ
      그러려면 지름신을 잘 다스려야하죠. 집은 장기계획! 방물은 그 와중에 당근! 그런 것이죠!
      근데 어제는 갖고 싶은 것도 있고 그렇더니 오늘은 또 시무룩하네유 ㅎㅎ

  • 레몬밤 2020.10.05 16:18

    분실도 아니고 도난당하셨다니....누가 훔쳐갔는지 모르지만 발뻗고 편히 못 잘 거예요 사필귀정이라고 하죠... 더 좋은 것으로 손에 넣으시기를 바래요. 세츠님 언제나 화이팅입니다..

    • BlogIcon 김세츠 2020.10.05 16:33 신고

      분명히 케이스에 고이 넣어서 금고에 넣어놓고 한국을 다녀왔는데 온데간데 없어진거예요. 가져갈 사람이 없는데... 메이드들도 밥줄이 오락가락할텐데 그런 바보같은 짓을 할리가 없고 금고 비밀번호도 알 수가 없으니 불가능하죠.
      한군데 짚이는 구석이 있어서 당사자한테 에둘러 금고 안에 있어야 할 물건이 없다, 라고 말하니 으레 역정을 내더군요. 자긴 아니라고.
      하긴 돈이 궁한 사람도 아니고, 잠시나마 의심한 게 미안하기도 하고.. 그렇게 의심하는 마음은 거두었는데, 가져간 사람은 없고 물건은 없으니 나중에는 결국 제 기억을 의심하게 되더라구요. 내가 정신이 흐릿해졌나? 잃어버려놓고 잃어버린 것도 기억을 못하는건가? 하며 무척이나 혼란스러웠고 어찌나 스스로에게 실망했는지...ㅎㅎ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한 거예요. 시간이 좀 흐르고나서 다시 물어보니, 맞다고 수긍하더군요. 역시 저는 틀리지 않았었습니다. ㅎㅎ

    • 2020.10.05 17:05

      비밀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