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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jpg/카드는 거들 뿐

입생로랑 틴트를 산다 (11호 발색)

네일에 이어, ​기분이 꿀꿀할 때 하는 짓(?)으로는

오차드 아이온몰에 가서 돌아다니면서 꽂히는 방물을 사곤 한다.

이번엔 입생로랑 틴트를 샀다.

입생로랑 틴트를 사본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고... 전에 타이완 여행 갔을 때 하나 샀었는데 잃어버렸다 ㅎㅎ 몇 호인지도 까먹었다.

 


왼쪽부터 12 15 11호이닷.

(왜인지 모르겠는데 사진이 우측이 잘리네.

크기 수정을 하면 되는데 새로 산 노트북에는 포토스케이프조차 깔아놓지 않았고-_-;; 귀찮;;

클릭하면 전체를 제대로 보실 수 있습니닷.)

 

리뷰를 보니 참 사진마다 제각각이던데 ..


11호는 자줏빛 도는 꽃분홍색이다. 셋 중 나한테 가장 잘 어울린다. 헤헤.

 

 


 



 

11호 발색은 이렇다.

 

 

 

15호는 11호보다 연한-_-;; 분홍색이다.  발색은 천천히.

12호는 코랄인데 오렌지빛 코랄이 아니라 핑크빛 코랄. 이것도 발색은 천천히.

(참고로 나는 오렌지계열은 절대 안받는다. 그래서 오렌지쪽은 안 삼.
파운데이션도 옐로우베이스 바르면 얼굴이 흙빛이 된다. 무조건 핑크베이스를 발라야 함.
블러셔도 슈에무라 연보라색 일명 김하늘 블러셔를 써야한다. 아오이 유우 블러셔 바르면 그렇게 안 어울릴 수가 없음. )

 

말했다시피 12호 15호 발색은 천천히.

요새 사실 맨얼굴로 지내는 시간이 훨씬 많아서..

 

에,

아무리 제품력이 좋은 립스틱, 틴트를 쓴다고 해도

입술각질관리는 정말 필수이다..

파운데이션으로 입술색 정돈하고 난 다음에 유분이 날아가도록 잠시 시간차를 두는 것도.

사소한 것이지만 그 작은 차이가 발랐을 때 지저분해보이지 않도록 정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