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금을 보내고 해장을 하러 창코키리시마에...
창코나베는 고기와 해산물 채소를 듬뿍 넣고 끓여먹는 전골 요리
스모선수들이 먹는 것으로 유명..
내가 간 곳은 료고쿠역에 있는 창코키리시마. (ちゃんこ霧島)
료고쿠역에 스모경기장이 있어서 이 쪽에 창코나베집이 몰려 있다고.
건물 사진은 찍지 않았지만 8층까지 있는 빌딩 하나 전체가 식당이다..
층층마다 손님이 가득가득 ..
메뉴는 대략 이렇고 나와 일행은 4320엔짜리 코스로 주문했다
해장을 하러 간 것이지 많이 먹으려는 것이 아니라...
마와 명태알이라 했던가
간장을 조금 부어서 젓가락으로 휘리릭해서 호로록.
사시미도 조금 나오고, 닭날개 튀김도 나오고, 나베가 나왔는데.
닭튀김은 먹지 않았고 사시미와 나베만..
나베안에 있는 고기도 하나도 안 먹었다....
너무 기름져보여서..?
채소와 유부, 두부, 완자, 해산물, 국물만 먹어도 충분히 든든 ㅎㅎ
하지만 그 고기덕분에 육수가 정말 진하니~ 맛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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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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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하 순삭해버렸다.
마지막엔 건더기를 덜어내고 저렇게 우동사리를 넣어 끓여 먹는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돌아가는 길 지나간 긴자.
다음에 쇼핑 한 번 하러 와야 되는데... ㅋㅋㅋ
그러고보니 2010년 도쿄 왔을 때 긴자에서 묵었었지. 추억은 새록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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