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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jpg/먹어야 산다

도쿄 타베로그 햄버거 파이어하우스

바다의 날 산렌큐 중에 다녀온 

도쿄 혼고산쵸메역에 있는 파이어하우스. 

아메리칸 스타일의 맛있는 수제버거로 유명한데 여기 외에도

시부야쪽에 있는 더그레이트버거, 그리고 트럼프버거로 유명한 미타쪽의 먼치스버거 그외 등등이 있다.

파이어하우스를 고른 이유는 우리동네 마루노우치센타고 한번에 갈 수 있으니까 ㅎㅎㅎ



혼고산초메역에서 가깝고 찾아가기도 쉽다. 

큰 길로 나와서 횡단보도 하나 건너 죽 걸어가면 바로 이렇게 보인다.

일요일 오후 6시 반 경? 줄은 없었다 바로 입점.







일반 테이블로 안내해줬지만 카운터도 괜찮다고 하며 카운터에 앉았다. 혼자 왔는데요 뭐. ㅎㅎ 

만드는 거 다 보임 ㅎㅎ 

가장 잘 팔리는게 뭐냐고 물어보니까 베이컨버거를 추천하더라 그래서 그거 달라고 함. 

​탄산도 싫고 술도 싫어 그냥 시원한 우롱차시킴. 

그냥 맹물에 먹기는 또 싫어서. 


음료는 300엔대 베이컨버거는 1600엔이었다.

가장 기본적인 햄버거는 900엔대 가장 비싼 매드버거는 2000엔 정도.





꽤 금방 나온다. 




빵도 맛있고 패티도 맛있고 좋다. 

만족스럽게 완식.




입구에서 이런 티셔츠도 팔고 


점내는 좁은 편, 야외석도 조금 있다.

사진의 의자는 기다리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지만. 








내가 사는 곳과는 달리 매우 한적한 이 동네 거리를 좀 걷다가 귀가했다.

그리고 돌아와 집에 잠깐 들러 서적들 챙겨 조이풀가서 공부를 했지.. ㅎㅎ


가끔은 이렇게 기분전환도 해야지. 

내게 기분전환이란 혼자 어디 휘잉 가서 맛있는 것 먹고 오고 이것저것 끄적끄적거리는 것이다. 

사람들에게 지치다보니 휴일은 정말 누구 만나고 싶지가 않다. 




작은 역사.. 혼고산초메.


좋은 휴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