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였잖아요. 선물을 사러 갔습니다.
수트를 자주 입는 사람이라 넥타이, 행커치프, 커프스링 정도로 좁혔는데
넥타이랑 행커치프는 웬지 그 사람이 가는 테일러샵에서 할 것 같기도 하고
그리고 오래전에 무슨 얘기하다가 몽블랑 좋아한다고 한게 기억나서 긴자매장로 직행.
다른 브랜드들도 홈페이지 들어가서 체크하긴 했는데 별게 없더라구요
커프스링은 몽블랑이 제일 유명하고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는 듯 ..
제 눈에는 이게 제일 예뻐서 이걸로 샀어요 ㅎㅎ
포장도 하고.. 카드는 안 썼다. -_-;;;;
빨간 장미. ㅎㅎ
같이 받은 크리스마스카드인데 이 날 좀 짐이 많았어서 그런가..
어디다 흘렸는지 잃어버려가지고 이틀에 걸쳐 찾느라 애먹었던. 그래도 다시 내 손에 돌아와서 다행이지. -_-;
덜렁대는 나 때문에 스태프들이 고생했다;;
선물해준 보람이 있게 착장샷 보내주는! ㅎㅎ
끄아앙 빨리 다시 가고 싶어~
2019년이 밝았네요
저는 30일 일요일 저녁비행기로 서울에 들어왔슈.
관공서 은행 병원 등 시일이 좀 걸리는 일부터 빨리 처리하느라 어제 월요일 하루종일 돌아다닌데다
오랜만에 EMS트레이닝까지 하고 왔더니 근육통때문에 죽겠네요-_-;; 허벅지랑 엉덩이가 내 것이 아닌 느낌.
9일날 다시 도쿄로 갑니다.
새해인사 보내주신 분들, 별로 볼 것 없는 이 곳에 들려주시는 분들 다들 감사드리고
새해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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