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링이 없어서, 애꿎은 샴페인만 꿀떡꿀떡.
아나고는 너무 구웠고, 너무 구웠음에도 불구하고 방치당한 탓인지 내 입에 들어갈 땐 온기가 없었다.
능성어랑 우니는 왜때문인 조합인지 모르겠고
이후로도 단 한 피스도 인상 깊은 것이 없었고
마지막에 교꾸는 루이비똥 만들어놓고서 왜 에르메스라고 한 건지 모르겠고 음? ㅎㅎ
그래도 알콩달콩 즐겁게 먹었다 ㅎㅎㅎ
둘이서 80만원 정도 나왔는데
미타니에서 페어링해서 먹는 가격이랑 비슷하다.
결론은 여기는 다시는 갈 일이 없고 미타니는 위대하다는 것.
빨리 가고 싶다 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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