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어머니 모시고 다녀온 부산 해운대 안덕스시입니다.
서울 스시요아케 이후로 한달 이상 스시를 못 먹다보니 도저히 참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러-_-..
부산 스시 오마카세 집들을 좀 찾아 봤는데 사진들을 봤을 때 딱 느낌이 오는 곳이 없더군요.
유명한 곳들도 약간 한국식 일식의 느낌이 짬뽕이 되어 있는 듯한..
그런데 이 곳은 리뷰는 많지 않았지만 가장 마또모나 칸지.
그래서 다녀왔는데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기물 중에 간장종지는 좀 깼습니다만^^;;
본격적으로 스시가 나오기 앞서 안주거리도 조금 나오고,
주류 한 병 콜키지 프리라서 샴페인이나 와인 들고가서 마시기에도 좋습니다.
가격은 서울 3분의 1이면서 이 정도 만족할 수 있다니, 손님 입장에서 감사하지요.
무조건 다시 갑니다. 부산에 지내는 동안 한달에 한번은 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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