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브의 올 타임 베스트. 기미토나라, 프로포즈!
튜브의 존재는 대학생떄부터 알고 있었지만, 튜브? 하면 떠오르는 노래들은
夏を抱きしめて 라던가 Dance with you 같이 여름에 걸맞는 흥겨운 노래들 뿐이었는데,
일본에서 살면서 여보세요상을 만나고나서 바뀌었다지.
개인적으로는 프로포즈를 더 좋아한다.
하루빨리 코로나가 종식되고 일본에도 다시 오갈 수 있게 되고, 튜브 콘서트에도 가는 그런 날도 오고, 그랬으면 좋겠다. 참 좋겠다~
-
note
요즘 저는 매일 엄마와 산책하기(기분전환+운동), 그리고 일본인 유튜버 강효상의 채널을 보는 것에 열심입니다.
나고야 옆 기후현에 사시는 분인데 할머니와의 주말 일상을 그린 브이로그가 정말 매력있어요.
딱히 수익을 노리고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게 딱 보여서, 다른 채널들과 달리 거부감이 없더라구요.
취미생활을 즐기러 밖으로 나가기도 요원한 요즘 뭔가 집에서 하기 재미있는 것이 없을까, 나도 유튜브나 해볼까? 라던가, 다시 만화를 그려볼까? 같은 여러가지 생각이 들어요. 하늘이 주신 긴 휴식시간이라고 여기고 마음껏 빈둥거리는 것도 좋다지만, 결국 뭔가 창조적인 활동에 목이 마르게 되네요.
다들 힘냅시다!
'21세기형 음악다방.mp3' 카테고리의 다른 글
리스트, 라 캄파넬라(Liszt - La campanella) by 윤디 리(Yundi Li) (0) | 2020.08.25 |
---|---|
라흐마니노프 프렐류드 op23 no.5 by 예프게니 키신 (0) | 2020.06.12 |
Lights Follow - Slow down 테라스하우스 오프닝 (0) | 2020.05.01 |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Ravel: Pavane pour une infante défunte · Alessandro Crudele (1) | 2020.01.12 |
Toto - Africa (0) | 2020.0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