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키나발루에 도착한 다음 날 들렸던 펍에서 알게 된 현지 친구.
잠깐이지만 밴드활동을 했었고, 지금은 중국인들 대상으로 투어리스트(가이드)를 하며 지내고 있다고.
나랑은 영어로 얘기하고 중국인 게스트들이랑은 만다린으로 얘기하고 투어가서 말레이들하고는 바하사말레이로 얘기하고;
켄토니즈랑 호키엔도 잘하던데.. 거기서는 흔한 일일지도 모르겠지만 내게는 대단한 능력자로 보였다.
사진은 리카스 모스크 사원에서 한 컷.
중국인 게스트들 데리고 투어하는데 같이 가서 이것저것 좋은 구경 많이 하고 왔다..
(리카스 모스크 - 큰코원숭이 - 선셋 - 반딧불)
kk에 머무는 동안 자잘하지만 굉장히 많은 도움을 받았다.
아프다니까 약도 사주고 어댑터가 말을 안듣는다니까 멀티탭도 사주고 ;;
영화관도 가고 여행객들은 절대 알 수 없는;; 현지인들이 주로 가는 맛난 로컬식당도 많이 데려가 주고;;.
느무느무 고마운 1인. 지금도 카톡으로 대화하고 있음 ㅋㅋㅋ 사진 보내주니까 좋아한다 허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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