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돌도 안됐는데 양손으로 잡고 타이핑하는 김꾸빠.
저에게 시키지도 않았는데 뽀뽀를 해줬어요.
제가 아픈 걸 아는지 모르는지 어쨌든 상처는 토실토실한 사랑덩어리로 치유하는 것이 답이군요.
사고가 있었지만 살아는 있습니다.
약의 무서움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나는 내가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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