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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jpg/독거 3단의 살림 테트리스

새 초록이 식구들 + 식물등

새로운 아이들이 왔다.
선물로 들어온 버킨콩고(무늬콩고, 필로덴드론 버킨)와 몬스테라 아단소니.
그리고 지난 번 부산다녀오며 오마니께 분양받아온 산세베리아.

이 집은 창가라고 해봐야 해가 아주 쨍쨍한 날에나 반양지 수준이고 나머지 때는 거의 반그늘 수준이다.
창가를 제외한 집의 나머지 공간은 거의 음지 환경이라고 보면 된다.

(반양지, 반그늘? 헷갈린다면 개념은 여기! - https://brunch.co.kr/@sg2716/56)

그래서 저렇게 식물등과 장스탠드를 주문해서 놓아주었다.
직사광선 싫어하는 애들이라도 너무 햇빛이 없으면 비실비실해질 수밖에 없는 것인데.
고무나무도 새순이 계속 나긴 하지만 좀 약해보이고 웃자라는 감이 있었는데
이런 좋은 것을 이제서라도 발견해서 참 다행이다.


여기서부터는 새로온 식구들 소개!
가장 왼쪽 아이가 버킨 콩고. 잎 무늬가 정말 매력적인 아이..


ㅋㅋㅋㅋ 리본 무엇
이 아이의 꽃말은 절세미인, 그리고 ‘행복이 날아든다’ 라고.

직사광선은 피해서(잎이 탈 수 있음) 통풍이 잘되고 밝은 반양지/반그늘에.
공중분무로 습도 유지.
따뜻한 걸 좋아하고 내한성이 약해 겨울에 추운 곳을 피해야.


두번째로.. 가장 오른쪽의 아이가 이번에 새로 온 몬스테라 아단소니.

가장 많이 키우는 몬스테라 델리시오사와 다른 점은 잎에 구멍이 송송 나있다는 점.
열대우림지역이 고향이라 세찬 스콜을 견디기 위해 이렇게 진화했다고.


관리법은 버킨 콩고와 대략 같다.
열대우림이 고향인 대부분의 관엽식물들이 그렇듯.

직사광선을 피하되 밝은 반양지/반그늘에서.
고온다습한 곳을 좋아하므로 공중분무도 해주고 통풍 잘 해주고..

이 아이의 꽃말은 기이함, 기쁜 소식이라고 한다.


마지막으로 산세베리아.
책장 사진을 보면 에어서큘레이터 뒤에 빼꼼히 고개를 내밀고 있는ㅎㅎ
주문한 토분이 오늘 와서 분갈이 해주었다.

관용이라는 꽃말에 걸맞게, 직사광선과 과습만 주의해주면 잘 자란다는 아이.
공중분무는 잎 사이에 물이 고여 곰팡이가 생길 수 있으므로 피하도록 한다!
건조에 강하고 생명력이 아주 강하다고 하니, 이 집에서도 잘 자라주기를.


선물로 보내준 사람들과 분양해주신 오마니의 마음을 생각해서 죽이지 않고 소중하게 잘 키우도록 하겠습니다요.

다들 잘 지내고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