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꽃꽂이나 해볼까 하여 꽃을 주문해봤습니다.
꽃시장은 너무 멀기도 하고 제가 운전을 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인터넷으로 주문.
어려운 화원을 돕자는 취지의 스마트스토어가 있길래 거기에서 주문했습니다.
이렇게 와유.
제철꽃들이 랜덤으로 옵니다.
알스트로메리아는 너무 시들고 눌려 있어서 좀 속상했음.
먼길 오느라 고생했오.
잎사귀와 줄기를 정리하고 얼마전 주문한 새 화병에 이리저리 꽂아봅니다.
역시 집에 꽃이 있으면 화사해지는 느낌적인 느낌..
이건 어린이날 받은 꽃. 저는 어린이니까요.
너어무 예뻐.. 까페에서 커피마시면서 찰칵찰칵☆
집에서 놀고 있던 작은 화병에 꽂아주었습니다. ^ ^
침실 화장대 위에 놓으니 딱임..
그리고 며칠 지난 아이들의 상태.
시들어있던 알스트로메리아도 고개를 빳빳이 세우고 살아나줬어요^^
다른 아이들은 완전 만개.
매일 물 갈아주고 줄기 + 꽃잎도 정리해주고 그러면 오래오래 볼 수 있습니다..
제가 쓰는 플라워푸드는 이것!
절화 수명 연장제, 플라워푸드라고 하면 나오는 아이에요.
꽃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필수품.
꽃 있을 때 찍어놔야지 하고 간만에 거실사진도 찰칵.
날씨가 좋아져서 저렇게 창문을 열어놓고 지내는 날이 많습니다.
저는 빨래하고 산책하러 나갔다 오려구요.
벌써 5월이라니 느린 듯 빠른 듯 시간은 계속 흐르네요.
다들 좋은 주말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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