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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jpg/독거 3단의 살림 테트리스

방문 뒤에 가방을 걸어보자

작은방은 드레스행거를 짜고 스타일러와 수납함을 넣어 온전히 옷방으로 쓰고 있다.
드레스행거 구성에 가방진열대도 고를 수 있긴 하지만 공간이 협소해서 무리였다.
옷수납하기만도 벅차!!;;;;;
가방은 그래서 이렇게 방문 뒤에 걸어놓고 있다.

저 방문 가방 걸이는 10년도 더 전에 인터넷에서 만원 정도 주고 샀던거다.

고리가 세 개정도 남는다. 맘 먹으면 더 걸 수도 있음.
원래 루이비통 팔레모GM이랑 지방시 판도라도 걸어놓았었는데
워낙 크고 무거워서 방문이 내려앉는 건 아닌가 걱정되도 하고
조만간 당근으로 처분할 생각이라 빼버렸다.(둘 다 몇 년째 매지를 않음)

여튼 이렇게 걸어놓음으로써 수납이 해결은 되었는데
가방 위에 먼지가 앉는다는 문제가 있었다.


그래서 수예와 재봉에 능한 울 언니에게 부탁했다.
남는 천있으면 가방 덮개 만들어주세효.. 라고. ㅎ
내 취향을 알고 저런 여자여자한 천으로 만들어준 것 같다.

거기에 구석에 아일렛 구멍을 뚫고 방문에 후크를 달아서 덮어주었다.
천이 얇고 약해서 구멍 뚫은 부분이 좀 데미지가 있지만 그렇다고 튿어질 수준은 아니라 잘 쓸 수 있을 것 같다.


갓벽하게 정리되었다.
먼지로부터 봉쇄는 아니지만 내려앉는 건 많이 줄어들었다.
요새 막 빼입고 돌아다니고 그럴 일이 없다보니 가방들고 나가는 횟수도 많이 줄어들고
어쩌다 간만에 들라치면 헝겊으로 닦아주고 그래야했는데; ㅎㅎ

집안에 정리할 것 찾아서 하다보면 한도 끝도 없다.
그런데 한층 더 깔끔해지는 걸 보면 매우 즐겁다.
헤헤.
독거3단의 살림테트리스는 계속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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