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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꽂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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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이니까 꽃꽃꽃 간만에 꽃꽂이나 해볼까 하여 꽃을 주문해봤습니다. 꽃시장은 너무 멀기도 하고 제가 운전을 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인터넷으로 주문. 어려운 화원을 돕자는 취지의 스마트스토어가 있길래 거기에서 주문했습니다. 이렇게 와유. 제철꽃들이 랜덤으로 옵니다. 알스트로메리아는 너무 시들고 눌려 있어서 좀 속상했음. 먼길 오느라 고생했오. 잎사귀와 줄기를 정리하고 얼마전 주문한 새 화병에 이리저리 꽂아봅니다. 역시 집에 꽃이 있으면 화사해지는 느낌적인 느낌.. 이건 어린이날 받은 꽃. 저는 어린이니까요. 너어무 예뻐.. 까페에서 커피마시면서 찰칵찰칵☆ 집에서 놀고 있던 작은 화병에 꽂아주었습니다. ^ ^ 침실 화장대 위에 놓으니 딱임.. 그리고 며칠 지난 아이들의 상태. 시들어있던 알스트로메리아도 고개를 빳빳이 세우고 ..
가전상가 나들이와 메구로 드라이브 ​ 고프로 히어로7 SD카드 가러 가전상가에 갔다가, 악세사리도 두루두루 구경하고 왔다. 저 쓰리웨이라는 것 좋아보이던데, 하지만.. 일단 좀 써보면서 손에 익힌 다음 뭐가 필요한지.. 느껴보고 따져보고 사려고 오늘은 SD카드 외에는 아무것도 안 사왔다. 나오는 고프로같은 건 계속 더 좋은 모델로 바뀌고 어차피 1-2년 정도 지나 새로 살꺼니까 보호필름 방수케이스같은 건 그닥 필요없다는 주의; 나는 약간 애착이 있어 다 하고 싶어하는 스타일 ㅎㅎㅎ ​​​ 드론도 구경했다. 내가 드론사고 싶다고 이미 운을 띄워놓은 바람에 나오는 내친 김에 사가자고 사가자고 했지만;; 일단 지금은 고프로가지고 놀거야!! 난 우선 한가지에 집중해서 다 파악한 다음에 다음으로 넘어가야돼!! 라고 말리고 -_-;; 휴우 종류 정..
도쿄라이프 여름 풍경이랄지 잡담 ​ 사봉 바디스크럽 원래는 델리케이트 쟈스민향을 써왔는데 여름이고 조금 상쾌한 향이 고파서 이번에는 시트러스 블라썸향으로 사왔다! ​ 거의 다 쓴 델리케이트 쟈스민향. ​ 우위를 가릴 수 없을 만큼 둘 다 향이 좋다! 사봉으로 마무리한 날은 바디로션 따로 안바르고 스킵한다. 각질제거 효과도 있고 오일때문에 매끈매끈 보들보들. ​​​ 나오가 집에 놀러올 때 가끔 사오는 달다구리. 스타바가 집 바로 밑에 있지만 그것조차 귀찮다보니 베트남가는게 3개월 정도 남은 시점임에도 불구하고 네스프레소를 질렀는데 -_-;;;; 커피와 함께 꿀떡꿀떡 잘도 넘어가는 케이키.. 아 정말 요새 살찌는 소리가 들린다 들려. ​​​ 주말마다 집 앞 광장에서 장이 열리는데, 거기서 채소며 꽃을 사온다. 여기로 이사오고나서, 주말을 ..
잡담, 나오와 꽃 어쩌다가 꽃 얘기를 하게 됐는데 그러고 보니 나오한테 꽃 받은지도 오래되었어 라고 하니에 라빗또는 꽃 안 좋아하는 줄 알았어 음 안 좋아하는게 아니라 시들어서 버릴 때 마음이 안 좋다고나 할까 아 그렇구나 그럼 시들기 전에 새 꽃을 사다 줄게-_- ??? ;;;; 라고 해서 그 이후로 꽃을 주기적으로 사 오게 된 나오 ㅎㅎ옅은 분홍색의 장미와 저 종이 접어놓은 듯한 건 뭐지? 꽃 이름을 잘 모르겠다 꽃꽂이 클래스 같은 것 다녀볼까 싶기도 하다. 완연한 봄 느낌... 이건 산보 나갔다가 같이 가서 산 것이다.알고 보니 사무실 근처에 꽃집에서 사 오고 있더군 ㅎㅎ꽃집 아주머니가 나랑 나오를 번갈아보면서 아 이 사람한테 사다 주는 거였구나.. 하는 듯 빙그레 웃었다 ㅎㅎ 기분 좋아!!매일 물을 갈아줘도 금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