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봉 바디스크럽
원래는 델리케이트 쟈스민향을 써왔는데
여름이고 조금 상쾌한 향이 고파서
이번에는 시트러스 블라썸향으로 사왔다!
거의 다 쓴 델리케이트 쟈스민향.
우위를 가릴 수 없을 만큼 둘 다 향이 좋다!
사봉으로 마무리한 날은 바디로션 따로 안바르고 스킵한다.
각질제거 효과도 있고 오일때문에 매끈매끈 보들보들.
나오가 집에 놀러올 때 가끔 사오는 달다구리.
스타바가 집 바로 밑에 있지만 그것조차 귀찮다보니
베트남가는게 3개월 정도 남은 시점임에도 불구하고 네스프레소를 질렀는데 -_-;;;;
커피와 함께 꿀떡꿀떡 잘도 넘어가는 케이키..
아 정말 요새 살찌는 소리가 들린다 들려.
주말마다 집 앞 광장에서 장이 열리는데, 거기서 채소며 꽃을 사온다.
여기로 이사오고나서, 주말을 기다리는 큰 재미가 되었당.
이번주는 장마이기도 하고, 괜히 보라색이 땡겨서 전부 보라색계열로 사다가 해봤다. ㅎ...
이건 지난 주 심플심플 ㅎㅎ
이건 지지난주 백합..
학교갔다오면 문열고 들어올 때마다 백합향이 가득해서 너무 좋았다.
장마가 시작된 도쿄.
레인부츠랑 레인로퍼는 한국집 있고.. 보내달라고 하기도 뭐하고 또 사기도 뭐하고
간단한 레인삭스! 운동화커버같은 게 눈에 띄길래 사봤는데, 오 이거 좋다.
일단 내 나이키에 딱이야.. 마치 원래 이렇게 나온 신발처럼 ㅎㅎㅎ
마츠리와 불꽃놀이 등 여름에 입을 일이 많은 유카타도 만들고 게다도 사왔다.
집에서 좀 신어서 길을 들여놔야 개시날 발이 덜 아프다고 해서 요새 실내화 대신 좀 신어주는 중..
몇시간 신고 있자니 엄지발가락과 검지발가락 사이가 쓸려서 아파온다.
잘 지내고 있습니다~
밀린 식사화상은 너무 많아서 올리길 포기하고 간간히 근황이나.. -_-
하는 일이 없는데 이상하게 컴앞에 앉을 시간은 없네요
다들 잘 지내고 계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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