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말 ~ 12월 초에 걸쳐 열흘 정도 일본에 다녀왔습니다
도쿄 일주일, 교토 3일 정도의 일정으로.. 무지막지하게 먹고 왔습니다.
제가 맛있는 걸 좀 좋아하잖아요. 근데 하노이에 있으면 그게 안되다보니.. ㅎㅎ
지내는 동안 하루도 안 빼놓고 열심히 먹으러 다녔습니다.
그 중에 한 군데 우선적으로 소개할 곳이
월드베스트레스토랑 8위(2015년), 아시아베스트레스토랑 1위(2013년)에 빛나는 나리사와입니다.
사진이 너무 많아서 간략하게 편집해서 올립니다.
메뉴사진을 올리니 혹시 필요하신 분들 참고하시구요.
이건 페어링한 니혼슈와 와인들입니다.
맨 처음은 웰컴드링크로 니혼슈를 이렇게.
한 눈에 봐도.. 히노마루(일장기)를 형상화한 걸 알 수 있죠 ^^;
부드럽고 향이 끝내줍니다.
식사하면서 곁들여 먹을 빵의 반죽을 가져다놓고 숙성을 마무리시키고
저렇게 눈앞에서 돌솥에 넣어 구워줍니다. 빵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저인데도, 한 번 더 청해서 먹을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ㅋㅋㅋ 맛있고 즐겁게 잘 먹었습니다.
역시 월드베스트, 아시아베스트 레스토랑은 한 번쯤은 가볼 가치가 있는 것 같습니다.
중간에 나리사와 셰프가 홀에 나와서 인사 돌길래 같이 사진도 한 방 찍었네요. ^^
지금은 또 잠시 한국에 들어와있습니다.
날씨 추운데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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