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분께서 댓글을 남겨주셨는데
정말 2019년에는 21세기형 음악다방에 전혀 업데이트가 없었더군요.
세상 깜짝 놀랐습니다.
사죄합니다. 나에게. 내 영혼 괜찮았나 ㅎ
그리고 이 블로그는 내 기억을 위한 기록인 만큼
2019년 내게 뜻깊었던 노래들 정신차리고 올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주 오래 전의 대학교 다닐 적에 홈페이지에서 소개를 했던 노래인데요.
참 좋아하는 노래입니다. ㅎ 존경하는 노래랄지
Hurry boy, it's waiting there for you 이 부분부터 뽐뿌? 온다고 해야 하나요
울렁거리기 시작하죠.
귀국 때마다 꼭 만나는 친구랑
이번에도 어김없이 만나서 술을 한잔 하는데
놀랍게도 이 노래가 흘러나오더라구요.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내가 좋아하는 것을
같이 좋아해 줬으면 좋겠다 라는 마음은 항상 가지고 있지만
정작 저는 어느 곳에서 우연히 이 노래를 함께 듣게 되기까지
그 친구에게 이 노래를 단 한 번도 들려준 적이 없더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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