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 식사화상 투척합니다.
당산역과 영등포구청역 사이 어정쩡한 곳에 위치한 우미노미라는 카이센동 집입니다.
11시 반 오픈,
12시 도착,
30분 웨이팅.
주말이었는데 평일엔 어떤지 모르겠지만
헐.. 이렇게 인기가 있는 집이었어? 했네요.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가본건데.
카이센동 모듬. 30000원 가격 좋다.
다 좋았는데 우니때문에 다음에 또 모듬을 먹을지는 고민이 되는 부분.
우니는 산지마다 향이 다른데 이건 내 취향이 아니었다.
술좋아하는 김세츠 따뜻한 잔술 한 잔
사실 30분 기다리면서 너무 추웠기때문에..
이렇게 뭘 기다려서 먹은 건 정말 오랜만이었다 ㅋ
스끼야끼 정식도 있는데 그것도 괜찮더군요.
이 동네 사시는 분들은 가볼만 하다고 봅니다.
전 날 것 먹고 싶을 때마다 갈 듯요.
우리집에서 걸어가면 20분은 족히 걸리는데..
배달도 되긴 하던데.. 배달은 어떤 음식이든 맛이 없어져서요. 가고 맙니다.
+ 답장없다고 섭섭해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가끔 사람과 연락하는 것에 대한 부담이 심해질 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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