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jpg/먹어야 산다 (152) 썸네일형 리스트형 싱가포르 동네맛집 그린우드 씨푸드마켓 비스트로 Greenwood seafood market & bistro 오차드근방 제가 사는 곳 주변에 있는 동네맛집입니다 오차드에서 그린우드 애비뉴 가주세요~ 하심 트래픽잼없으면 저녁시간대라도 택시비 15불 아래면 가실 듯 관광객의 성지가 아니라 번잡스럽지 않고 실내 실외석 둘 다 있는데 음 저녁시간대에 와인 한병 놓고 이것저것 먹으며 노닥노닥하기 딱 좋아유 싱가포르 여행오셔서 차이니즈, 인디언, 말레이, 싱가 로컬음식에 좀 질리셨다면 적당한 가격대에 괜찮은 분위기 즐기기에 안성맞춤(?) 이런 집들이 몇 군데 있는데 차차 소개하기로.. 정말 올릴 시간이 없어서 말이지용.. 랍스터 수프랑 깔리마리인데 이 두가지 디쉬로 유명하다고 하는데 다른 것들도 다 괜찮습니다 특히 씨푸드 마켓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다양한 종류와 풍미의 오이스터를 취급하는데 저의 경우 가서 오늘 있는 것 중에 .. 도시락 삼색유부초밥 싸다줌.. 채소랑 소시지 허브솔트랑 올리브오일 뿌려 밑간 해놓고 그 사이 삼색유부초밥을 준비 계란 스크램블해서 다지고 브로콜리 데쳐 다지고 고추참치 기름빼서 다지고 유부초밥은 완성 아까 밑간 해놓은 재료들을 꼬치에 꽂아서 굽고 옆에 담아 완성... 열어보고 약간 황당하다는 듯이 와하하하 ^^ 하고 웃는 거 보니 기분이 좋았음..... 그래도 정성들여 만든게 느껴졌나봄 그냥 해본 말인데 이렇게까지 해왔어..? 라는 듯한. 그 웃음. 그 눈웃음.. 에휴... ㅋㅋㅋ 키도 나만하고, 나이도 많고, 하는 일도 그저 그런 사람이지만, 그냥 느낌이 좋다. 흐흐. 이제 한국 돌아갈 날이 얼마 남지 않아서 착잡하네 이제 와서 설레는 사람이 생기다니;; 아차 도메인 기간이 만료된줄 모르고 있다가 이제사 연.. 싱가포르 파인다이닝 타츠야Tatsuya . 식사화상이 정말 많이 밀렸는데 포스팅할 시간이 없다보니 아이고.. 오늘은 굿우드 파크호텔에 위치한 일식당 타츠야입니다. 기모노 입은 종업원들이 싹싹하게 맞아줍니다 오마카세D 로 갑니다 다찌에 앉았는데 일반석도 있습니다요 쿠보타만주 250ml 시켜서 반주로 홀짝홀짝 원래 굴이 나왔어야 되는데 다 떨어졌다고 랍스터샐러드가 대신 나왔습니다 이건 비프 이건 오토로 따땃한 국물에 남은 사케를 흡입한 뒤 꿀떨어지게 맛있는 멜론으로 입가심하고 나왔습니다 2인분, 사케까지 905달러인가 나왔습니다 잘 먹었습니다 잘 지내고 있습니다. 22 scotts road, goodwood park hotel, 228221 싱가포르 파인다이닝 Otto ristorante 이탈리안 1월에 Jo 와 함께 한 파인다이닝을 늦게나마 올려봅니다. 이번엔 오토! 라는 이름의 이탤리언 레스토랑이었네요. 간략하게 사진만... 2월엔 카탈루니아라는 스패니쉬 레스토랑을 갔는데 아이고.. 너무 별로여서 다시 갈 일도 없을 것 같고 포스팅 자체를 안할랍니다. http://www.ottoristorante.com.sg 샴페인으로 시작하며 이것저것 주문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니 만큼 파스타와 리조또를 맛 좋았음 조꺼 내가 거진 다 뺏아먹고 스테이크 나왔을 땐 배가 불러서 이미.. 나의 스테이크 소고기 못 먹는 조는 관자요리 디저트는 티라미수 지금 또 간만에 감기가 훅 들어와서... 도대체 누구한테 옮은거야 집을 잠시 비운 동안 날강도같은게 들어서 난장판이 되어 .. 보통의 끼니 집에서 아무리 요리를 안 해먹어도 이렇게는 해서;; 먹고 살고 있다. 냉장고에... 베이컨, 계란, 각종 채소류 - 감자, 적양파, 버섯, 아스파라거스(또는 브로콜리), 벨페퍼, 대파 이렇게는 안 떨어지게 주마다 장을 본다. 채소는 그때그때 땡기는 걸로 구워 먹음. 여기에 체다치즈 한 장, 플레인요거트+과일(블루베리or파인애플or키위). 그리고 오메가3. 하루종일 이렇게 한끼만 먹을 때가 상당히 많다. (진짜 귀찮으면 상비용 우동 휘리릭 끓여먹고 냅다 자버림.) 조리가 빠르고 간단! 영양적으로도 나쁘지 않아. 뭣보다, 음식이 나갈 일이 없어서 좋다; 특히 밥.... 밥을 지으면 아차하는 사이 나가는 일이 너무 많아서... (아까워 ㅠㅠ 죄책감이;;; 조상님.. 농부아자찌..) 전자렌지를 안 써서 냉.. 싱가포르 아이온 와규 전문 레스토랑 마고사부로 (Magosaburo) 아이온간 김에 뭐 먹을까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마고사부로 꽤 좋아보이길래 한 번 시도해보기로 사케 작은 병으로 하나 시키고 칠링칠링 양배추에 우리나라 조미김이 올라간-_-;;;; 이게 만원 일식당은 사이드디쉬 하나하나 다 시켜야되고 가격이 좀 어이없는 경우가 많아서.. 음;;; 참치 연어 우니 퀄리티는 굳 자왕무시 놈놈놈 메인디쉬 등장 맛있게 먹어드릴게. 하하 소고기는 미디엄정도로 구워 먹으니 살살 녹고 그 와중에도 씹는 맛 은근하니 좋고... 양념돼지고기도 참 맛있대요 마지막으로 비빔밥 근데 계란이 없네 이이익 저렇게 먹고 350달러 정도. 다시 올지는? 음 가끔 소고기 먹고 싶으면 올만 할듯... 잘 먹었습니다 싱가포르에서 회먹고 싶을 때 뭐 스시나 사시미는 쉽게 찾을 수 있지만.. 소주에다가 밑반찬 이것저것 좌아악 깔리는 우리 스타일 활어회가 먹고 싶을 때가 있다. 탄종파가 근처에 있는 부강참치에 간다. 산낙지와 매운탕이 감동이더라. 맛이 엄청나다기보다 얼마만에 먹은 것인지 허허허. 이렇게 먹으면 200달러~300달러 정도 나온다. 이 날은 벨라랑 달림. 옴놈놈 Bukang tuna restaurant 28 maxwell road 069120 싱가포르 음식 타이 바베큐 무카타! 싱가포르 로컬 음식 중 좋아하는 게 세가지 정도 있어요. 무카타. 바쿠테. 춈춈 호커센터의 호키엔미. 오늘은 그 중 하나인 무카타에 대해서 얘기해보려구요. (네이버 쪽에는 똠얌쿵푸를 포스팅한 적이 있는데, 본진은 처음이네요.) 한국 바베큐도 맛있지만, 타이 바베큐 무카타도 정말 맛있습니다. 때되면 생각날 정도로요. 이런 전용팬에 돼지비계로 일단 코팅을 합니다. 이렇게 재료가 쟁반이랑 그릇에 담겨 와요. 생고기는 약간 gross;; 해보이기도 하네요 음 가생이-_- 에 육수를 붓고 각종 야채와 해물을. 팬에는 고기를 올리고 구워줍니다. 고기가 익은 동안 고기의 시즈닝과 기름 등등이 자연스레 육수로 흘러 들어 가는데 그게 국물맛을 정말 좋게 만들어요. 고기가 익는 동안 육수에 익은 채소들부.. 싱가포르 파인다이닝 군터스 Gunther's 요새 파인다이닝을 자주 가네용 군터스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너무너무 훌륭했습니다 로제와인 한 잔 하면서.. 그날 쓰일 재료를 가지고 와서 보여주면서 이렇게도 조리할 수 있고 저렇게도 할 수 있다 설명해줍니다 오이스터 참치 멜론 뭐 여러가지가 보이네요 저는 두개의 스타터 그리고 메인으로 와규를 선택했고 군터스의 대표 메뉴인 엔젤헤어 파스타도 조금 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리고 레드와인도 한 병 시켰어요 빵과 버터~ 중간 중간 입가심 영으로 조금씩 옴놈놈 제가 좋아하는 참치뱃살과 트뤼플. 트뤼플을 올린 참치의 조화는 처음으로 시도해보는 것이었는데 정말 맛있어요. 트뤼플 향은 너무 좋을 뿐이고... 참치는 녹고.. 아이고 또 먹고 싶다 다음에 가면 이건 꼭 다시 주문한다 xD 캐비어 크림.. 싱가포르 함박스테이크 마메종 ma maison 일본식 함박스테이크가 먹고 싶어서 찾아 온 마메종! 함박스테이크는 김세츠가 뽑았다 나만의 베스트10 음식!7위에 해당하는!! 1위 술 2위 샐러드 3위 사시미(참치뱃살, 연어뱃살, 광어지느러미) 4위 비프스테이크 5위 파스타(크림스파게티, 미트볼스파게티) 6위 카레 7위 함박스테이크 8위 우동 9위 간장게장 10위 바베큐(삼겹살 양념갈비 등) -_-;;;; 고양이가 너무 귀여워서 그만 기다리는 동안 보라고 이렇게 만화책이 준비되어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만졌을 것 같아서 손은 안댔지만 음 몬스터는 제가 두 번째로 제일 좋아하는 만화입니다 정말로요. 음식 베스트10은 1,2위 제외하면 조금씩 항상 순위 변동이 있지만 만화만큼은 1위는 천사금렵구 2위는 몬스터로 항상 같습니다 네네 다음에 런치.. 크리스마스 디너 레자미..(les amis) 싱가포르 파인다이닝 크리스마스 디너.. 레자미. 미슐랭이니 아시아 3위이니 해서... 굉장히 유명한 곳. 싱가포르에 있는 대부분의 호텔 레스토랑은 다 가보았지만 이런식의 독립(?) 된 파인다이닝은 처음이었다...? 결론부터 말하면 좋았다.. 음식도 음식이지만 무엇보다 소믈리에랑 서버가 너무들 유쾌해 하하 다음에 런치먹으러 함 와야지 혼자 ㅎㅎㅎ 와인은 작은 놈 시킴.. 전날 1altitude 에서 너무 달려서-_-;; 난 차가운 파스타는 아무리 먹어도 안 땡겨... 트뤼플 트뤼플 트뤼플 트뤼플 트뤼플 트뤼플 배로 만든 디저트인데 이거 맛있었음.. 잘 먹었습니다. 싱가포르 마리나배이샌즈호텔레스토랑 세라비(구 쿠데타) 세라비~ 마리나배이샌즈 3빌딩 57층에 위치한 레스토랑. 세라비 입니다. 구 쿠데타.. 로 더 많이 알려져 있는 곳인데 이름을 바꾸었습니다 야외에 자리잡았다. 전망 좋고.... 조금 앉아 있다가 매니저가 안쪽의 프라이빗석으로 옮겨줬다 여기가 전망이 더 좋다 주문은 테이스팅메뉴로. 샴페인도 한 병 시키고. 살짝 훈제한 연어가 올라 간 스시랑 석화. 닭꼬치랑 오리고기. 오리고기 별로 안좋아하는데 (특유의 냄새) 괜찮았음 랍스터들어있는 덴푸라 있는 듯 없는 듯 튀김옷이 부드럽게 랍스터를 감싸주면서 으아 입에 넣고 씹으니 녹는다 녹아 이제 배가 많이 불러 별 감흥이 없음 양고기와 소고기 야경과 함께 샴페인을 홀짝홀짝 맛있고 배부르.. 이전 1 ··· 8 9 10 11 12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