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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음식 타이 바베큐 무카타! ​싱가포르 로컬 음식 중 좋아하는 게 세가지 정도 있어요. 무카타. 바쿠테. 춈춈 호커센터의 호키엔미. 오늘은 그 중 하나인 무카타에 대해서 얘기해보려구요. (네이버 쪽에는 똠얌쿵푸를 포스팅한 적이 있는데, 본진은 처음이네요.) 한국 바베큐도 맛있지만, 타이 바베큐 무카타도 정말 맛있습니다. 때되면 생각날 정도로요. 이런 전용팬에 돼지비계로 일단 코팅을 합니다. ​​ 이렇게 재료가 쟁반이랑 그릇에 담겨 와요. 생고기는 약간 gross;; 해보이기도 하네요 음 ​ 가생이-_- 에 육수를 붓고 각종 야채와 해물을. ​ 팬에는 고기를 올리고 구워줍니다. 고기가 익은 동안 고기의 시즈닝과 기름 등등이 자연스레 육수로 흘러 들어 가는데 그게 국물맛을 정말 좋게 만들어요. ​ 고기가 익는 동안 육수에 익은 채소들부..
라센자와 빅토리아시크릿 팬티를 산다 산다 ​ ​잠도 안오고 끄적끄적 잡담을 싱가포르에서 즐겨하는 쇼핑 중의 하나가.. 팬티-_-;;;;;;;;;;;;; 쇼핑인데 이유인즉슨 라센자, 빅토리아시크릿 매장이 사방팔방에 있기 땜시롱... 가격은 대략 섹시팬티는 3장에 55불 뭐 이런식.. 3장만 사볼까 하고 들어가서는 고르다보면 어느새 정신없이 10장 20장을 집어들고 있는 나를 발견.... ​​ 온도니쪽으로 슬쩍 오픈되어있고 리본장식이 있는 요 녀석이 지난 번 사온 것들 중 가장 맘에 든다.. 그리고 뭣보다 레.드. 하하. 뭐 착샷도 아니고 상품샷이니 괘안...쵸? -_-;; 호호 (사실 가끔 속옷 예쁘게 입고 거울샷을 찍곤 한다. 물론 얼굴은 안나오게요-_-;;;;; 나, 나만 이런가.. 나 변태인가.. 혼자 볼 사진이라도 반나체로 얼굴 나오게 사..
싱가포르 파인다이닝 군터스 Gunther's ​요새 파인다이닝을 자주 가네용 군터스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너무너무 훌륭했습니다 ​ 로제와인 한 잔 하면서.. 그날 쓰일 재료를 가지고 와서 보여주면서 이렇게도 조리할 수 있고 저렇게도 할 수 있다 설명해줍니다 오이스터 참치 멜론 뭐 여러가지가 보이네요 저는 두개의 스타터 그리고 메인으로 와규를 선택했고 군터스의 대표 메뉴인 엔젤헤어 파스타도 조금 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리고 레드와인도 한 병 시켰어요 ​​ 빵과 버터~ 중간 중간 입가심 영으로 조금씩 옴놈놈 ​ 제가 좋아하는 참치뱃살과 트뤼플. 트뤼플을 올린 참치의 조화는 처음으로 시도해보는 것이었는데 정말 맛있어요. 트뤼플 향은 너무 좋을 뿐이고... 참치는 녹고.. ​ 아이고 또 먹고 싶다 다음에 가면 이건 꼭 다시 주문한다 xD ​ 캐비어 크림..
싱가포르 함박스테이크 마메종 ma maison ​ 일본식 함박스테이크가 먹고 싶어서 찾아 온 마메종! 함박스테이크는 김세츠가 뽑았다 나만의 베스트10 음식!7위에 해당하는!! 1위 술 2위 샐러드 3위 사시미(참치뱃살, 연어뱃살, 광어지느러미) 4위 비프스테이크 5위 파스타(크림스파게티, 미트볼스파게티) 6위 카레 7위 함박스테이크 8위 우동 9위 간장게장 10위 바베큐(삼겹살 양념갈비 등) -_-;;;; ​​ 고양이가 너무 귀여워서 그만 ​ 기다리는 동안 보라고 이렇게 만화책이 준비되어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만졌을 것 같아서 손은 안댔지만 음 몬스터는 제가 두 번째로 제일 좋아하는 만화입니다 정말로요. 음식 베스트10은 1,2위 제외하면 조금씩 항상 순위 변동이 있지만 만화만큼은 1위는 천사금렵구 2위는 몬스터로 항상 같습니다 네네 ​ 다음에 런치..
유리조각네일 글라스네일 ​ 크리스마스도 지났겠다 네일 바꾸고 왔음.. 제인이 드디어 필름을 구했다고 해서 오 그래? 그럼 이번에 그거 해보자! 해서 이렇게 ㅎㅎ 아마도 내가 제인의 첫 글라스네일 손님이었던 것 같다. 혼자 연습은 했겠지만... ㅎㅎ 재미있었어. 다음에 한국들어가면 선물로 필름 색깔 별로 구해다줘야지. 진짜 좋아할듯.. XD
크리스마스 디너 레자미..(les amis) 싱가포르 파인다이닝 크리스마스 디너.. 레자미. 미슐랭이니 아시아 3위이니 해서... 굉장히 유명한 곳. 싱가포르에 있는 대부분의 호텔 레스토랑은 다 가보았지만 이런식의 독립(?) 된 파인다이닝은 처음이었다...? 결론부터 말하면 좋았다.. 음식도 음식이지만 무엇보다 소믈리에랑 서버가 너무들 유쾌해 하하 다음에 런치먹으러 함 와야지 혼자 ㅎㅎㅎ 와인은 작은 놈 시킴.. 전날 1altitude 에서 너무 달려서-_-;; 난 차가운 파스타는 아무리 먹어도 안 땡겨... 트뤼플 트뤼플 트뤼플 트뤼플 트뤼플 트뤼플 배로 만든 디저트인데 이거 맛있었음.. 잘 먹었습니다.
끄적끄적 나름 황금연휴. 한국 들어가면 하고 싶은 일들 해야 할 일들 리스트 끄적끄적. 낙서 끄적끄적. 치과랑 피부과가고 싶다 -_- ....
반클리프 아펠 빈티지 알함브라 마더 오브 펄 XD 가방은 그럭저럭 됐으니까 당분간은 악세사리에 올인하는 걸로 마음을 먹었던 만큼, 샤넬 클래식 미니는 그냥 다음에 사는 걸로 하고 반클리프 질렀습니다. 에바클러치가 중상을 입는 바람에 당장 데일리백이 좀 문제긴 하지만 그건 불행한 사고나 다름없었으니. 그런거에 영향받기 싫었습니다;; 아이온몰 반클리프 매장. 마리나배이샌즈 매장의 스테파니가 알면 참 서운할 듯.. 얼마나 열심히 영업을 했는데;; 하하;; 하나 둘 조금씩 천천히 모아야지 : ) 알함브라 컬렉션~ 귀걸이 반지 팔찌 시계 목걸이 다~ 하하;;; 핑크 시계가 참 귀엽네요.. 이번 홀리데이 한정으로 나온 핑크 빈티지 알함브라 목걸이가 떠올라 물어보니 역시나 그건 잽싸게 품절되었다고. 이건 딱 청혼 반지구만 낄낄 이런건 꿈도 안 꿈;; 어쩄든 눈돌아가..
싱가포르 마리나배이샌즈호텔레스토랑 세라비(구 쿠데타) ​ ​ 세라비~ 마리나배이샌즈 3빌딩 57층에 위치한 레스토랑. 세라비 입니다. 구 쿠데타.. 로 더 많이 알려져 있는 곳인데 이름을 바꾸었습니다 ​ ​ ​ 야외에 자리잡았다. 전망 좋고.... ​ ​ 조금 앉아 있다가 매니저가 안쪽의 프라이빗석으로 옮겨줬다 여기가 전망이 더 좋다 주문은 테이스팅메뉴로. 샴페인도 한 병 시키고. ​ ​ 살짝 훈제한 연어가 올라 간 스시랑 석화. ​ ​ ​ 닭꼬치랑 오리고기. 오리고기 별로 안좋아하는데 (특유의 냄새) 괜찮았음 ​ 랍스터들어있는 덴푸라 있는 듯 없는 듯 튀김옷이 부드럽게 랍스터를 감싸주면서 으아 입에 넣고 씹으니 녹는다 녹아 ​ ​ ​ 이제 배가 많이 불러 별 감흥이 없음 ​ ​ ​ ​ 양고기와 소고기 ​ ​ ​ 야경과 함께 샴페인을 홀짝홀짝 맛있고 배부르..
루이비통 에바클러치가 .. ​​ 망가졌다. 골드 체인은 아예 어디 갔는지 보이지도 않는다. 어쩌다가 이 지경이 되었는지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운전자를 저지하기 위해 본네트위까지 올라타는 패기를 보이며 거의 패스트앤퓨리어스를 찍을 뻔 했다고 까지만... 뭐, 뭐요? O.o 쿨럭 ㅋㅋㅋㅋ 정말 인생 참 ㅋㅋㅋㅋ 뭐 아무튼 오늘 오후에 lv매장 가서 수리맡기고 왔다. 우리나라돈으로 뭐 한 25만원 정도. 뜯어진 가죽부분 교체하고 망가진 후크 교체하고 골드체인까지. 근데 한달정도 걸린다고 해서 급히 가방을 뭐 하나 사야할 것 같다. 무거운 가방 큰 가방을 잘 안들고 다녀서 애들은 다 장롱(?)속에 재워놓고 얘만 들고 다녔는데.. 흑흑 이렇게 갑작스레 망가져버리면 어쩌란 말이야..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반클리프아펠 목걸이... 빈티지 ..
싱가포르에서 간장게장 먹고 싶을 때 ​​​​​​​​ 싱가포르 살면서 맛있는 간장게장이 먹고 싶을 땐 주저않고 이곳, 한국관! 사장님 친척분이 신사동에서 30년 넘게 간장게장집 운영하고계시다고. 딱 한국 간장게장 맛집에서 먹는 그 맛이다. 너무너무 맛있음. 가격은 계란찜 찌개 작은 것 하나 밥 한공기까지 세트로 55불 정도, 한화 48000원정도 수준이니 현지가격보다도 싸다;; 탄종파가에 많고 많은 한식당이 있지만 바베큐 제외하고 이런 요리류는 한국관이 가장 우리입맛에 맞는 것 같다. 밑반찬부터 시작해서 그냥 딱 본토맛이다. 적당히 익은 깍두기, 김치, 삼삼한 무나물... 달큼짭쪼름 멸치볶음까지 하나도 안남기고 깨끗이 비우고 나왔다! 간장게장2인분, 제육볶음(오징어추가), 소주 한병해서 200불 정도 나왔다.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크리스마스 젤네일2 ​​ 지난번꺼 한지 한달정도 되어가다보니 질려서. 이번엔 그냥 색 통일하고 심플하게. 손톱끝에만 바른 글리터가 조명따라 살짝살짝 반짝이는게 심히 마음에 든다! 디자인은 인터넷상에서 줏은 짤을 보여주면서 내 피부톤에 맞는 색깔로 바꾸는 동시에 믹스앤매치한다. 이를테면 이 네일은 이 사진들을 참고한 것. ​​ 내 네일해주는 친구이름이 제인인데 제인은 테이프라던가 도구를 이용하는데 익숙치 않은지 모든 아트를 가는 붓으로 직접 그린다. 그래서 자세히 보면 직선으로 촥 떨어져야 할 부분이 약간 울퉁불퉁하다거나 정교하지 못한 면이 있다. 그래도 제인 좋아. 착하고 얘기하면 편해.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