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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젤네일, 더운 나라에서 맞이하는 크리스마스는 처음이야, 오늘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며 네일을 새로 했다.. 사실 싱가포르와서 마음에 드는 네일샵 찾기가 참 힘들었다. 한국만큼 꼼꼼하게 잘 해주지 못하고 디자인이라든가 색을 조합하는 센스도 좀.. 한 마디로 구린 편;; 하지만 이 샵을 알게 된 이후로는 정착. 일편단심. 한달에 한번씩 꾸준히 오고 있다. 혹시나 싱가포르 살면서 네일아트 잘 하는 데 못 찾아서 애먹는 처자들을 위해.. 주소와 전번을 남깁니다 -_-; Garden of nails / +65 6383-0779 12 Kensington park road, serangoon garden 557264 싱가포르는 거리마다 이미 진작부터 크리스마스 데코레이션으로 반짝반짝하고 있다... 더운 나라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이하기는 처음이라 뭔가 위화감이 들기도 한다. 하..
싱가포르의 가 볼 만한 까페 (1) - Lola's cafe 오늘은 제가 자주 가는 카페!! 소개입니다. 갈 때마다 줄을 서고 40분 정도 기다려 할 정도로 근방의 젊은이들에게 상당히 인기가 많은 곳인데요 MRT(싱가포르의 지하철)역에서도 상당히 가까워서 자가용 없이도 찾아가기가 쉽구요. : kovan이라는 역에서 도보로 5분도 안걸립니다. 구글맵에도 나와있으니 참고하시길.. 맛도 괜찮고 가격도 괜찮고 분위기도 괜찮고! 정말 추천하고 싶은 곳입니다. 부킷티마에서 세랑군 쪽으로 이사오고 난 뒤로는 더욱 가까워져서 굉장히 자주 가고 있는데요.. 이건 저녁 8-9시 쯤에 갔던거라 사진이 상당히 어둡네요 아무튼 이 시간까지도 사람이 북적북적합니다. 일단 라떼부터 한 잔 시키고 이 날은 베이컨&머쉬룸이 들어간 트뤼플 크림소스 파스타를 먹었습니다. 고소하고 흥건한 소스.....
싱가포르의 가 볼 만한 레스토랑 (3) - 센토사 오션 레스토랑 Ocean restaurant by cat cora 싱가포르에서 가 볼 만한 레스토랑 세번째는.. 센토사에 위치한 오션 레스토랑입니다. 싱가포르에 온지 얼마 안 되어 이래저래 정신없는 나날을 보내던 중 현지 친구들에게 동물원이나 수족관(!)에 가고 싶다.. 고 말을 한 적이 있는데, (귀여운 곰돌이라든가 돌고래를 보면 힐링이 되잖아요 으흐흐....) 그걸 계기로 방문하게 된 곳 입니다. 친구들이 제게.. 나름 서프라이즈를 선사해주고 싶었던 것인지.. 여느 때와 다름 없이 적당히 저녁이나 먹을 것 처럼 픽업을 해서 일언반구 설명도 없이 데리고 갔던지라.. 잠시 후 눈 앞에 펼쳐질 광경을 전혀 예상치 못하고 있다가 문을 열고 들어가는 순간 저도 모르게 오오오오- 하고 탄성을 질렀더랬죠. 네.. 보시다시피 수족관 안에 위치한 레스토랑이고, 눈 앞에서 가지각색의..
싱가포르의 가 볼 만한 레스토랑 (2) 똠얌 쿵푸 tom yum kung fu 태국식 샤브샤브 레스토랑 싱가포르에서 가 볼 만한 레스토랑 두번째는... 태국식 샤브샤브 레스토랑 똠얌 쿵푸(tom yum kung fu) 입니다. 똠얌 쿵푸는 클락키와 세랑군가든 두 군데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저는 최근에 오픈한 세랑군가든 지점에서 먹었습니다. 제가 사는 곳에서 가깝거든요 ㅎㅎㅎ 세랑군가든 쪽에 레스토랑이 밀집되어 있는 곳이 있는데 지금 포스팅하고 있는 똠얌쿵푸 외에도 얌차(yum cha)라던지, 춈프춈프(chomp chomp)라던지 먹을 만한 곳이 꽤 있습니다. 사실 세랑군 쪽에 볼 거리가 많지는 않지만 먹방을 위해 꼭 시도해보고 싶으시다면, MRT를 타고 세랑군역으로 오셔서 쇼핑몰 넥스를 구경하고.. 택시를 잡고 춈프춈프로 가달라고 하시면 되겠네요.. 워낙 유명한 곳이라 춈프춈프라고 하면 택시기사들이 다 압..
싱가포르의 가 볼 만한 레스토랑 (1) 캐주얼 프렌치 Poulet 뿔레 싱가포르에 거주하면서 천사(?) 같은 현지 친구들 덕분에 괜찮은 식당을 제법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저 따라가서 숟가락만 얹었을 뿐.. 흑흑 고맙다 녀석들아. 여행 계획하고 계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짬날 때마다 포스팅해보는 걸로 하겠습니다. 첫 주자는 캐주얼 프렌치 레스토랑 Poulet 입니다. 메인 디쉬 16싱달 정도의 합리적인 가격에 꽤 괜찮은 프렌치 스타일을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머쉬룸 수프와 어니언 수프. 피살라디에르(pissaladiere :프랑스식 피자) 와 이곳의 시그니쳐 메뉴인 로스트치킨, 뿔레 로티 (poulet roti).. 뿔레 로티는 한 마리 전체로도 시킬 수 있고 이렇게 반마리로도 시킬 수 있습니다. 바닥에 보이는 크림소스에 찍어 먹는데 보들보들하..
무지하게 아팠습니다;;; 그동안 먹은 것들 + 주절주절 이제 포스팅을 자주 할 수 있어!!! 라고 호기롭게 외쳤던 것이 민망할 정도로 다시금 뜸했던 포스팅-_-........... 이유인즉 무지하게 아팠습니다. 사실 대략 2주 전부터 몸상태가 말이 아니었습니다. 후두염인지 뭔지 목상태가 안 좋아져서 말할 때마다 아프곤 했는데 이게 점점 심해져서 귀로까지 번져서 심지어 침을 삼킬 때도 귀가 욱씬욱씬 아픈거에요. 원래 어지간히 아프지 않고서는 병원 안 가고 자연치유-_-.. 하려고 애쓰는 고집쟁이타입이라 버티고 버티다가 결국엔 안되겠다 싶어서 꼭두새벽에 24시 클리닉에 쫓아가서 약처방 받고 살아남.. ;; 그리고 좀 괜찮아지나 싶더니 카레 신나게 먹고 신명나게 체해버림 에헤라디야.. 그게 좀 나아지나 싶더니 이번에는 왕중의 왕 담 형님께서 찾아오신겁니다. 담. ..
이사를 잘 마쳤습니다. 주절주절 이사를 잘 마쳤습니다. 아직 내부 세팅이 덜 되어서 집안 사진을 찍어 올리기는 좀 그렇고.. 제 방 창문에서 보이는 전경이나. 전에 살던 콘도보다 수영장이 정말 열배는 더 큽니다. 이전에는 기분 전환삼아 몸이나 담그는 수준이었다면 이제는 50미터 자유형 대쉬! 를 할 수 있어! 집안 세팅이 아직 덜 된 이유는, 침구류라던가 수납함, 전신거울, 화장거울, 신발장 등등 사야할 물건들이 많기 떄문입니다. 이키아를 가야해.. 이키아는 내가 원하는 모든 것을 가지고 있어.. 지난번에 가서는 미트볼만 먹고 왔지-_-.... 덩치가 큰 녀석들이기 떄문에 혼자서는 갈 엄두를 못 내고 친구녀석이 시간이 나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제 오늘 돌아다니면서 자잘한 물건들이나 다람쥐 도토리 쟁여오듯 사다 나르고 있지요..
이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싱가폴에 온 게 8월 13일이었으니까 곧 3개월이 다 되어가는군요.. 이사를 가게 되었습니다. 새로 지은 콘도이고 좀 더 프라이버시가 보장되는 조건이라 만족만족.. 수영장도 네배는 크다!! 이전에 살던 곳보다 오차드라던가 하는 중심가에서는 아주 약간 멀어지긴 하지만... 그래봤자 도보 5분거리에 MRT역이 있어서 여전히 이동에는 불편함이 없구요.. 빠르면 내일 아니면 화요일, 수요일에 바로 입주할 예정! 언제든 어디서든 어디로든 가볍게 떠날 수 있는 인간이 되자! 라는 신념 아래 그토록 쇼핑을 자제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초대형 캐리어 2개가 꽉 차고 플라스틱 쇼핑백도 주렁주렁-_-... (구두와 선물받은 인형들;;) 새 집이 세팅되면 또 다시 사진을 올려보겠습니다. 지금은 가구보러 이키아 투어중. 유명하다는..
싱가폴입니다 인천공항 가는 길 아메리칸투어리스터 도쿄칙 28인치 저거 진짜 꽉꽉 채우고 팔레모에도 노트북이랑 이것저것 꽤 담아서 정말 어깨 빠질 것 같았는데.. 오니까 그래도 모자란게 있고 아쉬운게 있다;;; 싱가폴 항공 이코노미 너무 좁음 ;; 지난 번에 말레이시아 갔다올 때 탔던 에어아시아가 훨씬 편했던 것 같음 물론 서비스나 기내식이나 다른 편의시설들은 비교할 수 없지만; 제일 좋았던 건 USB로 스마트폰 충전하면서 갈 수 있었던 거. 항상 공항 내리면 배터리 간당간당한데 ;; 창이공항에 도챠쿠시마시따~~ 제가 사는 곳입니다. 작지만 수영장도 있고 뭐 나쁘지 않다. 여기 근처 테이블에 앉아서 졸졸졸 물소리를 들으면서 포스팅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우기라서 많이 덥지 않고 괜찮습니다. 그리고 실내는 항상 에어컨 ..
아수스 X200CA 터치패드 잠그기 아수스 X200CA 사용 중 다른 펑션키는 다 잘먹는데 유독 F9번, 키보드에 달려있는 마우스패드, 터치패드 활성화/비활성화 버튼만이 무반응인 경우, 대부분의 블로그에서 장치관리자에 들어가서 '사용 안 함'을 시전함으로써 터치패드를 잠그라고 안내해놓고 있지만, 그 터치패드 항목 자체가 안보이는 경우가 있다. 그러면 왜 나만 화면이 달라! 안보여! 터치패드어딨어! 하고 멘붕을 맞게 된다.. 터치패드 드라이버가 제대로 잡히지 않아서 그렇다. 그러니 당연히 잠글 수도 없다;; 스마트 제스츄어라는 파일을 받아 설치하면 해결되는 부분이다. 하지만 이 유틸은 한국 공식홈페이지에서 검색할 경우 윈8 버전만 나온다. 윈7 사용자들을 위해 링크를 겁니다. 스마트 제스츄어 윈7 64bit용 ↓↓↓ http://dlcdne..
홍대 이자카야 하카다텟펜 오랜만의 먹방 포스팅, 식당(?) 리뷰입니다. 그래봤자 네이버블로그에 올린 것을 토씨하나 안 틀리고 복붙한 것에 불과하지만.. 에 이미 알고 계신 분들도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만, 네이버쪽에서도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먹방이라던가 여행기는 그 쪽에 자세하게 올리고 있습니다. 이 곳은 주로 저의 오타쿠로서의 영혼을 불태우는 포스팅 위주가 될 것입니다. 주소는 굳이 알리지 않겠습니다;; - 에에. 오늘은, 홍대의 많고 많은 이자카야 중에, 하카타텟펜이라는 곳입니다. 없어진지 한참 되었지만.. 한 5년 전쯤에 홍대에 후루가와라는 이자카야가 있었는데요, 분위기도 좋고 안주도 좋았지만, 그곳에 자주 갔던 이유의 절반 정도는, 매실사와 라는 술 때문이었습니다. 요즘은 아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사와- 굳이 설명하..
아수스 X200CA 프리도스 윈7 설치와 드라이버를 잡아보자 유입 검색어 순위를 보니 X200CA 가 내 닉네임 다음으로 ㅋㅋㅋ 많길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록을 남겨봅니다. 이 제품은 30만원대에 디자인 좋고, 물리적으로 가볍고, 성능 또한 쓸만한 녀석이다. 매력적이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프리도스모델이다보니 윈도우설치나 드라이버설치에서 겁을 먹고 구매를 포기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 혹은 사설업체를 찾아 윈도우설치해주세욧!! 이라고 하는 분들도 많은 것 같던데. 흠... 나는 직접 해보는 걸 권한다. 내가 쓰는 물건은 내가 직접 케어한다는 게 내 지론이기도 하고... 쉽다. 충분히 할 수 있다. 처음엔 좀 골치아플 수 있지만, 시간이 아깝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쓰다보면 밀어버리고 다시 깔고 하는 일도 많을텐데 그때마다 몇만원씩 줘가면서 그러긴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