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714) 썸네일형 리스트형 인사동 한식집 카테고리의 제목에 걸맞는 포스팅! 먹어야 산다! ᕦ(ò_óˇ)ᕤ 굴보쌈+된장찌개, 굴비 시킴.맛은 솔직히 말해 뭐 그냥저냥이었으나.. 늦은 시간이라 (9시 30분 정도?) 다른 데는 다 문을 닫아서, 먹을 수 있는 게 고마웠다. 밤되면 인사동 사망하는구나 아아~ 이 쪽 동네 너무 몰라 애먹음. 유서를 모아 놓은 트위터 유명인들, 그리고 일반인들의 유서를 모아 놓은 트위터를 보았다. 이 사진을 보고, 눈물이 울컥 쏟아져 나오더니, 베개가 젖을 만큼 울었다. 유서라.. 나는 죽게 되면 어떤 유서를 남기고 갈런지.. 하롱베이 불쌍해 불쌍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베트남살면서 체중계 59키로까지 찍었었는데.... ㅎㅎ 54키로로 돌아왔다 ㅎㅎㅎ 돌아가리라 원래대로. 2019 크리스마스시즌 호주 시드니/케언즈 여행 - 오이스터바, 더록스마켓 케언즈에서의 이튿날. 늦잠자고 일어나 아침은 룸서비스와 과일로 대충 때우고.. 어슬렁어슬렁 나와서 서큘러키를 걷다가 들어온 곳은 하버브릿지가 보이는 오이스터바입니다. 오픈테이블 통해서 예약을 하고 갔으니 참고하시구용. 정오부터 샴페인, 화이트와인을 꿀떡꿀떡... ㅋㅋㅋ 나중에 좀 모자라서 사시미도 시켰는데 나쁘지 않던데요. 그러고나서 향한 곳은 더록스마켓. 어그 매장이 있더라구요. 만드는 공정을 보여주는 룸도 있었어요. 어그는 저 스무살 때 많이 신었던 것 같은데 말이에요. 여기는 저녁을 먹기로 한 키(Quay) 라는 레스토랑이 있는 곳임다!! 호주에는 미슐랭이 없고 햇(hat) 이라는 시스템이 있는데 여기가 쓰리햇 레스토랑 그러니까 미슐랭의 쓰리스타와 같은 곳이라고 해서 예약해놨었답니다. 뭔가 포스팅이..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Ravel: Pavane pour une infante défunte · Alessandro Crudele 학생때부터 온갖 장르의 음악을 잡식성으로 좋아해온 저지만 클래식이나 오케스트라 쪽에는 한번도 큰 매력을 느끼지 못했답니다. 작년 도쿄에서부터 다시 피아노를 치기 시작한 뒤에 조금씩 쇼팽 등을 찾앙서 듣기 시작헀는데요. 아무리 악보를 봐도 박자를 읽는 것보다는 많이 듣고 익숙해지는게; 일단 치는데는 많이 도움이 되더라구요 그렇게 완벽하게 연주해내는 게 얼마나 대단한건지 느끼다보니 점점 빠지게 되고 조금씩 다른 곡들도 들어보게 되었는데 이 곡이 너무 너무 좋더군요. 중장거리 비행할 때 기내에서도 꼭 듣는 곡이랍니다. 즐감즐감하세용 Toto - Africa 어느 분께서 댓글을 남겨주셨는데 정말 2019년에는 21세기형 음악다방에 전혀 업데이트가 없었더군요. 세상 깜짝 놀랐습니다. 사죄합니다. 나에게. 내 영혼 괜찮았나 ㅎ 그리고 이 블로그는 내 기억을 위한 기록인 만큼 2019년 내게 뜻깊었던 노래들 정신차리고 올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주 오래 전의 대학교 다닐 적에 홈페이지에서 소개를 했던 노래인데요. 참 좋아하는 노래입니다. ㅎ 존경하는 노래랄지 Hurry boy, it's waiting there for you 이 부분부터 뽐뿌? 온다고 해야 하나요 울렁거리기 시작하죠. 귀국 때마다 꼭 만나는 친구랑 이번에도 어김없이 만나서 술을 한잔 하는데 놀랍게도 이 노래가 흘러나오더라구요.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내가 좋아하는 것을 같이 좋아해 줬으면 좋.. 가담항설 백매 누가 너를 욕망할지 누가 너를 시기할지 평생을 의심하며 살아야하고 믿을만한 사람을 골라내느니 그 누구도 믿지 않는게 더 빠르고 쉽다는 걸 배우게 될 거다. 너의 재능과 지혜는 너의 아름다움 뒤에 영영 가려질 것이고 더러운 소문과 갖은 구설수가 네 발끝에 바짝 따라붙을 것이다. 젊고 아름다운 날은 곧 끝날 거라는 충고를 가장한 저주를 수없이 들을 것이며 모두가 네가 늙고 초라한 모습이 되기를 손꼽아 기다리는 걸 볼 수 있을 것이다. 너의 다정은 가짜이거나 유혹이라 불릴 것이고 너의 단정은 거짓이거나 오만이라 불릴 것이다. 너의 행복은 부정하게 취한 이득이라 여겨질 것이고 너의 불행은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구경거리가 될 것이다. 그러니 이 모든 걸 견디려면? 매일 스스로를 칼처럼 갈아야만 하지 빛나기 위해.. 연명 주말부터 무기력, 우울감... 이 좀 와서 오후 4시까지 침대에서 안나오다가 찌부둥일어나 이닦자마자 빈 속에 술마시고;; ㅎㅎㅎㅎㅎㅎ 밥도 안해먹고 계속 룸서비스만 시켜 먹은지 3일 청소도 안들였다 아무도 보고 싶지 않았다 내일부터 좀 달라져야지.. 청소도 들이고 밖에도 나갈거야 운동갔다가 과제도 하고 밀린 일도 좀 보고 웅 2019 마지막날,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안녕하세요 베트남 하노이 3개월차 독거노인 김세츠입니다. ㅎㅎㅎ 호주 다녀온지 나흘 째네요. 집에서 얌전히 쉬고 있습니다. 2019년의 마지막날이었던 어제, KBS World에서 연기대상을 방영해주더라구요. 원래 TV를 잘안보다보니 연말시상식에 영 관심이 없었는데요 이번에는 동백꽃필무렵이라는 작품떄문에 관심이 가더라구요. 얼른 밑에 롯데 내려가서 소주 한병 사오고 룸서비스로 탕수육하나 시켜서 ㅋㅋㅋ 먹으면서 봤네요. 나름대로 행복한 연말연시의 순간. 김선영님 상 못받아서 아쉬워요.. 저 분 나오는 다른 작품도 찾아보고 싶어요. 염혜란님은 축하합니다. 오정세님도 완전 축하 둘이 베스트커플상까지 ㅎㅎ 인터뷰 좀 많이 해주지 ㅠㅠ 다들 축하드립니다... 이곳에 들러주시는 분들 모두모두 2020년 한 해도 건강.. 2019 크리스마스시즌 호주 시드니/케언즈 여행 - 시드니 포시즌스 홀리데이시즌을 맞아 가볍게(?) 호주 시드니와 케언즈에 다녀왔습니다. (21in 28out) 시드니에서 2박을 하고 케언즈로 넘어가는 일정이었는데요 하노이에서는 둘 중 어느 곳도 직항이 없어 싱가포르에서 경유를 해서 가야만 했습니다. 비행이 두 번으로 쪼개지다보니 비즈니스인데도 풀 플랫 시트가 아닌 기종을 타야하는 등.. 고생 좀 했네요. 시드니에서 묵은 호텔은 포시즌스. 룸 내부는 대략 이래요 그냥 깔끔합니다. 포시즌스가 유명한 첫번째 이유가 오페라하우스와 하버브릿지가 한 눈에 들어오는 환상의 뷰라고 하던데요 하버뷰가 남아있길래 저도 당연히 하버뷰로 했지요. 근데 어째 좀 ㅎㅎㅎ 몸을 창에 바짝 붙여야 겨우 보이는 오페라하우스! (사진도 그렇게 찍음) 그리고 하버브릿지는 보이질 않는.. 아마도 이 방이..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 6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