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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jpg/먹어야 산다

도쿄라이프 11월 첫째주 생일주간 식사화상




우선 혼밥 점심부터.

하나마루우동에서 간단하게 우동 소자. 소자를 시켜도 배불러서 한 번도 다 먹은 적이 없음.

진짜 싸고 혜자로운 하나마루우동! 마츠야도 그렇고 사랑하는 체인 중 하나 ㅎㅎ






이건 아사이카이쪼와 스시코에서 간단히(?) 먹은 저녁식사!

스시코도 체인이 매우 많기 때문에 따로 구글지도는 남기지 않겠습니다.






이건 아사이카이쪼랑 엑셀 도큐 호텔 14층에 위치한 다이닝바 지팡그에서 먹은 저녁식사.

굉장히 커서 연회를 하기에도 좋고.. 14층밖에 안돼지만 창가에 앉으면 나름 전망이 나쁘지 않다.

예전에 도쿄에 집을 사시기 전에 출장 때 마다 가장 자주 묵었던 호텔이라 이 식당이 익숙하시다고.






야채스틱과 시저샐러드도 시켰지만 사진은 없스므니다 

메인은 생일주간이니까 맛있는거 먹으라고 스테이크먹으라고 ㅎㅎ

역시 어르신들은 좋은 날이면 고기 생각을 하시는 듯. ㅎㅎ

나도 고기 좋아하니까, 감사히 냠냠.



이건 뵈프 부르기뇽(프랑스식 갈비찜같은 것)




이건 토요일날 점심으로 

긴자 미츠코시 백화점 다이닝플로어에서 먹은 소바!

하코네 지역의 유명한 소바집을 미츠코시 다이닝플로어에 옮겨왔다는데.





이 날 저녁을 또 고기를 구울 생각이었기 때문에 점심은 소박하게.

세트도 아니고 정말 단품 소바 하나만 ㅎㅎㅎ







저녁은 예정대로 조조엔 유겐테이에서 야키니쿠.

조조엔 정말 자주 가는 듯 ㅎㅎ 뭐 그만큼 맛있으니까. 



김치모리아와세. 배추김치빼고는 다 입에 맞음. 배추김치는 어딘가 어설픈 일본김치맛이다.




우설.. 인데 이건 호불호가 갈리는 분들이 많죠. 전 잘 먹습니다. 

일본사람들에 비해 좀 더 바싹 익혀먹고 

탕시오(소금간이 되어 있는 것)보다는 네기탕(다진파가 올라간 것)을 더 좋아하는 편이긴 하지만요.





생일 전 주말에 먹은거라 (생일이 월요일이었고 이건 토요일) 미역국도 조금 먹어줬네용.

생일 당일은 못 먹었지만 ㅎ




솥비빔밥과 함께. 직원분이 비벼주시고 덜어주신건데 뭐 저렇게 지저분하노;;;

아무튼 잘 먹었습니다.




다음은 일요일 나오짱과 함께 한 런치.

차 좀 마시고 나는 스파받으러 가고 나오짱은 다시 일하러 감. 

원래 월요일날 생일 저녁 같이 하기로 했었는데 미국출장이 갑자기 하루 땡겨지는 바람에 ㅠㅠ 

그리고 이란-_-..갔다가 아직도 워싱턴DC에 있는 나오짱 

다음주 화요일날 귀국하자마자 보기로 으헝헝헝 빤니 돌아와욧

http://www.hillsspa.com/english/dining/

  



스파에 딸린 식당답게 건강식 위주로(아보카도라든가 아보카도라든가 아보카도-_-;; 

일본에서의 아보카도의 인기는 정말이지.. 뭐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로 보이지만)

 메뉴가 구성되어 있는데 나는 마구로정식으로.

밥은 현미로 시키고.. 정말 도정을 거의 안한듯 까끌까끌한 현미 ㅎㅎ

햇반도 현미로 사먹고 있긴 하지만 그것과는 차원이 달라;;


네~ 잘 먹고 잘 지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