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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jpg/바람구두를 신고

하롱베이 / 동티엔꿍 동굴 궈궈

2월 초에 다녀온 하노이 하롱베이입니다.

지금은 코로나 바이러스때문에 해외여행을 나가기 쉽지 않아 졌네요.
2월 초인 이 때도 투어에 참여한 전원이 마스크를 끼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베트남에 더 이상 비자없이는 들어갈 수 없고 격리를 당할 소지가 있어 그조차도 할 수 없죠.
(저는 비자가 있긴 합니다만-_-)

뭐, 시설격리나 입국금지를 당하는 것은 둘째 치고
감염방지를 위해, 또 그것을 모르는 사이 옮기는 것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서라도
여행은 자제해야 하는 때입니다..

하노이에서 차타고 세시간 정도 걸림. 우리가 탈 배.
배타고 가면서 식사를 하며 하롱베이의 경치를 즐깁니다.
음식은 대부분 해산물. 고기류는 하나도 안 나왔어요.
생선입니다.

 

특유의 진하고 어딘가 모르게 단내가 느껴지는 베트남 커피
커피까지 마시니 그제서야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는 절경, 날씨가 흐리고 별로라 사실 보는 둥 마는 둥이었습니다만
동티엔꿍 동굴도 갔는데요, 석회동굴입니다. 하롱베이보다도 오히려 이게 더 볼만하다고 느낌.

 
이 블로그는 당분간 밀리고 밀린 예전 여행기들과 이벤트 위주로 업데이트 될 것 같군요.

벌써 일주일 째 집밖으로 나가지 않고 있습니다.
집에 있는 걸 꽤 좋아하는 저지만 좀 답답하네요.
피아노도 치러 가고 싶고 수영도 하러 가고 싶은데 말이죠.

하루빨리 코로나바이러스가 지나가서
마음놓고 밖에 나가고 여행도 가는 그런 일상을 되찾을 수 있었으면 합니다.

다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