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竹内 まりや (타케우치 마리야) - プラスティック・ラヴ (Plastic Love) 플라스틱 러브 어느 일본분과 제이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가, 그분이 갑자기 타케우치 마리야 말씀을 꺼내셔서 기억난 김에 오랜만에 그녀의 노래들을 다시 들어봤다. 1984년작. 한마디로, 발매된지 벌써 34년이나 된 노래인데, 정말 세련됐다.
도쿄라이프 11월 첫째주 생일주간 식사화상 우선 혼밥 점심부터.하나마루우동에서 간단하게 우동 소자. 소자를 시켜도 배불러서 한 번도 다 먹은 적이 없음.진짜 싸고 혜자로운 하나마루우동! 마츠야도 그렇고 사랑하는 체인 중 하나 ㅎㅎ 이건 아사이카이쪼와 스시코에서 간단히(?) 먹은 저녁식사!스시코도 체인이 매우 많기 때문에 따로 구글지도는 남기지 않겠습니다. 이건 아사이카이쪼랑 엑셀 도큐 호텔 14층에 위치한 다이닝바 지팡그에서 먹은 저녁식사.굉장히 커서 연회를 하기에도 좋고.. 14층밖에 안돼지만 창가에 앉으면 나름 전망이 나쁘지 않다.예전에 도쿄에 집을 사시기 전에 출장 때 마다 가장 자주 묵었던 호텔이라 이 식당이 익숙하시다고. 야채스틱과 시저샐러드도 시켰지만 사진은 없스므니다 메인은 생일주간이니까 맛있는거 먹으라고 스테이크먹으라고 ㅎㅎ역시 어..
도쿄라이프 10월 넷째주 식사화상 우선 혼밥 런치부터 오오토야에서 점심으로 먹은 임연수구이 (しまほっけ) 이건 나오짱, 나오짱 동생 나루상 그리고 에츠꼬상과 넷이서 키오이초 미타니 (紀尾井町 三谷)에서 함께 한 런치. 도쿄에서 가장 예약하기가 힘든 스시야 중 하나인 미타니. (나머지 둘은 스시사이토와 스기타)기존에 다니던 손님에 한해서만 예약을 받고 그조차도 1-2년이 걸린다. 요츠야에 있는 미타니의 분점격인, 아카사카에 위치한 이 곳도10월 23일 내점 당시 가장 빠른 다음 저녁 예약은 내년 9월. 그때도 일본에 있을테니, 잡아 놓음.점심은 그나마 수월해서 12월과 2월에도 자리가 있다길래 역시나 예약하고 왔다. 카운터석도 있으나 우리는 네명이니 하나 있는 개인실로 예약.사케와 와인 페어링을 부탁하고 점심부터 흥청망청.나오짱 이렇게 땡..
도쿄라이프 10월 셋째주 식사화상 집에서 해 먹은 카레, 계란 오믈렛, 그리고 야채볶음. 아사이카이쪼랑 아카사카 샤브겐에서 먹은 저녁식사키소지가 더 맛있다고 느끼지만, 여기는 좀 더 한적하고 조용해서 장단이 있다. 아사이카이쪼는 히카리모노(ㅋㅋㅋ등푸른 생선)은 안드심.이쿠라(연어알)도 안드시고, 카키(굴)도 안 드시고.. 그리고 은근히 입맛도 까다로우시지. 배가 무지하게 부르지만 라면국물 정도는 맛 보고.. 이건 성호성민이 지우랑 아카사카 청기와 신관에서 먹은 저녁식사. 김치모리아와세, 나물모리아와세 청기와는 이 호네츠키갈비가 가장 유명하고 맛있다.본관도 있는데 거긴 저녁시간 예약이 어려울 때가 많다.다른 건 모르겠지만 고기의 경우는 맛차이가 없으니 고기 먹을 꺼면 그냥 신관에 가도 괜찮다.. 난 고기도 고기지만 이 곱창전골이 너무 맛있..
도쿄라이프 10월 둘째주 식사화상, 런치 위주 집에서 해먹은 카레 현미밥에 냠냠. 오오토야에서 점심.찬바람부니까 굴튀김 정식이 나와있길래 냉큼 냠냠. 굴 너무 좋아욧. 커피 슈에서 점심. 오므라이스 너무 좋아욧. 아카사카 조조엔 유겐테이(叙々苑游玄亭)에서앤드류교수님, 이정훈대표원장님과 런치. 아크힐즈 츠지한 (アークヒルズ、つじ半)에서 먹은 카이센동.왜 지난번에 니혼바시 본점에 가서 한시간 반 정도 기다려 먹은 적이 있는.아크힐즈에도 입점해있으니 본점 격파같은거 별로 신경안쓰신다면 이곳으로 가셔도 무방.평일런치에는 오피스에서 튀어나온 사람들로 터지지만주말의 경우 특히 저녁에는 한산하기 떄문에 아무떄나 가도 줄 안서고 먹을 수 있습니다. 이건 개 뜬금포지만 아사이카이쪼께서 보내주신 마츠타케.. 항상 너무나 감사한 아사이카이쪼. 지금 내겐 최고의 조력자...
Frank Sinatra - I've got you under my skin 나오짱이 참 좋아하는 노래. 원곡 프랭크 시나트라. 마이클 버블. 나오짱이 부르는 버전. 이건 캐서린 맥피 내가 부르는 버전. ㅎㅎ 크리스 보티 서론이 너무 길어 1분 30초부터 보셈
도쿄 라이프 10월 첫째주 식사화상 가스미가세키에 있는 루스 크리스 스테이크 하우스에서 나오짱,나오짱 동생 나루상,그리고 아이리상과 함께 한 저녁식사. 미국 스타일 큼직큼직한 스테이크. 나오짱이 와이너리 직접 가서 한 상자 사온 렉스힐 피노누아 양이 너무 많아서 반 정도밖에 못 먹음. 디저트까지 제대로 천조국 스타일 양 많은거 보소..좋은 사람들과의 저녁식사는 좋지요. ^^ 다음은 아사이카이쪼와 아카사카 미카와야(三河家)에서 먹은 게요리. 개인실이 잘 되어 있고 음식도 꽤 깔끔하게 나와서 접대용으로 괜찮음. 아사이카이쪼와 긴자 미츠코시 12층 헤키 (碧)에서 먹은 텟판야키.인당 10만원 정도 잡으면 되고 (더 저렴한 메뉴도 있다 고기에 따라 달라지기 떄문) 맛도 괜찮다.접근성도 좋으니 일본식 데판야키 체험용으로 좋을 듯 ㅎㅎ 두부가 뭐라고..
도쿄라이프 헌책방거리 진보초 - 아키하바라 이번 주말은 헌책방거리로 유명한 진보초(神保町)에 다녀왔다. 진보초역 A1 출구로 나와 오른쪽으로 전진하니 헌책방거리가 나왔다. ​​​​​ 책구경 사람구경 ​​​​​ ​ 쭈욱 걸어 A7 출구 쪽까지 와서 오른쪽 골목에 들어가니 뭔가 유명해보이는 까페(?)가 있어 여기서 나폴리탄으로 요기를 했다. 900엔! 양이 어마무시해서 배부르게 먹었는데도 저만큼 남았다. ​​​​​ A7 출구에서 왼쪽의 큰길을 따라 걸으면 소바집 건물 3층에 한국서적을 취급하는 책거리(チェッコリ)가 있다. 올라가서 간만에 우리나라책들 좀 보고. ​​​​​​​​​​ 메이지대학을 지나 아키하바라(秋葉原)까지 쭈욱 걸었다. 그리고 보크스 하비파라다이스(ボークスホビー天国)에서 이것저것 구경구경. 에반게리온의 레이와 긴타마의 사카타 긴토키 어..
오마니 우리 오마니 생신 축하드리옵니다. 힘들고 고달파서 다 포기하고 도망치고 싶을 때도 많지만 내게는 엄마가 있으니까, 실패해서 돌아가더라도 변함없이 맞아줄 엄마가 있으니까, 라는 생각으로 다시 기운을 내고 그렇게 하루하루를 버텨 나갑니다. 비록 떨어져 있더라도 저에게 엄마는 그 존재만으로도 모든 두려움을 이기게 하는 엄청난 사람이랍니다. 엄마가 없으면 인생을 살아갈 용기가 안날 것 같아요. 세상에 단 하나 뿐인 완전한 내 편을 잃어버린 기분일 것 같아요. 그러니 어디 편찮지 마시고 항상 건강히 그 자리에 오래오래 계셔주세요. 호흡기에 안좋으니 시골에 계실 때 연기마시면서 아궁이불때지 마시고 꼭 보일러 때시고, 음식이랑 몸관리, 병원가는 거에 돈 아깝다 생각마시고 항상 본인 스스로를 잘 챙겨주세요. 그게 은똥..
도쿄라이프 요요기공원 ​​​​​ 오늘 날씨도 좋고 여유가 있어서.. 늦잠자고 일어나 집안일 마쳐놓고 간단히 식사하고, 집에서부터 아오야마도오리, 오모테산도를 거쳐 쭈욱 걸어왔습니다 다리가 꽤나 뻐근하군요 앉아서 쉬고 있습니다 흙냄새 풀냄새 좋네요.
큐슈 장가라 라멘에서 또 ​​​ 지우 성호 성민이랑 하라주쿠갔다가, 지우가 배고프다고 해서 뭐 좀 먹이려고 들어갔는데, 앉아서 둘러보니 뭔가 낯이 익어 생각해보니 프랑스구짖이랑 왔던 곳이었다. 그때가 2010년이니, 벌써 8년이 지났네. 하라주쿠 잘 오지도 않는데 여길 다시 오게 된 것도 신기하고, 거의 비슷한 자리에 앉게 된 것도 그렇고 꼬릿꼬릿해서 마음에 안드는 맛도 그대로여서, 기분이 묘했어.
스시하시구치 鮨はしぐち ​ 아카사카에 위치한 스시집. 예약이 매우 힘든 곳인데 (식사마치고 나오면서 잡아도 6개월 정도 걸리는 듯) 나오쨩덕분에 운좋게 다녀옴. 사진을 찍을 수 없어서, 타베로그를 봐도 간판사진만 오지게 있다. https://s.tabelog.com/kr/tokyo/A1308/A130801/13134517/​ 맛있었지. 좀 엄숙한 분위기이긴 하지만. 타이쇼랑 커뮤니케이션하길 좋아하는 나오쨩과 나는..? 결국 나오면서 재예약은 하지 않았다.. 하하. 와인이 맛있어서 라벨 찍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