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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2 영국 런던 빅버스투어, 타워오브런던, 타워브릿지, 템즈강크루즈, 버거앤랍스터 ​0512 토요일. 꿀잠자고 일어나 조식을 먹고 10시쯤 호텔을 나섰다. 런던패스를 사서 빅버스(hop on and off)주요관광지들을 찍고 다니기로 한 날. ​​ ​​​​ ​ 비가 오지 않아 2층에 앉아서 갔는데 바람때문에 덜덜덜. 나중에는 비가 와서 1층에 앉아서도 갔는데 이건 확실히 비안오는 날 2층에 앉아서 보면서 가야 시야가 확 트여서 더 재미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 타워오브런던에 있던 사자상들 ㅎㅎ Baby Lion 이 생각나서 찍지 않을 수가 없었다. ​​​​​​​​​인상 깊었던 왕들이 쓰던 검들. ​ 타워오브런던을 둘러보고 안에 있는 까페에서 먹은 피쉬앤칩스 ㅎㅎ 머쉬룸수프랑 샐러드도 곁들여서 많이 먹었다 감자양이 어마무시.. 그러고나서 타워브릿지로. ​​​ 투명해서 템즈강이 그대로 내..
20180511 런던도착 ​​​​​ 비행기 안에서 안 자고 영화를 계속 보면서 왔다.. 레이디버드, 블랙팬서, 위대한 쇼맨, 코코. 도착해서 짐정리하고 간단히 요기하고 들어오니 일어난지 24시간이 되어가더군. 그래서인지 간만에 설치지 않고 잘 잤다 영국은 처음인데 음식이 참 짜다;; 그리고 날씨는 역시나 5월 중순인데도 춥다. 비오면 덜덜덜. 물론 난 초겨울옷을 가져왔지.
런던입니다 ​ 금요일 오후 도착했어요 오늘은 Her Majesty theater 에서 오페라의 유령 보고왔어요 팬텀은 언제나 맴찢이에요 목소리 너무 좋아서 울 뻔... 휴 나를 가져요. 런던에 몇 일 더 있다가 결혼식 참석하러 에딘버러 잠깐 갔다가 암스테르담으로 넘어가야되는 일정이에요. 서울은 27일날 갑니다!
우리집에 곰이 이사왔다 완결 ㅠㅠ ​​ ​ 이거 보면서 참 많이 울었었는데... ㅠㅠㅠ 내게는 최고의 동화였다. 정주행 한번 해야디.. 곰토토랑 호호군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다.... 어처구니없는 얘기로 들리겠지만...;; 나는 도라에몽도 이 세상 어딘가에서 행복하게 살고 있을 거라고 믿고 있다. 행복하길 바라. 토토야! 호호야! ​
침대에 누워서 책읽을 때 켜놓는 음악
가회동 두레유 별코스 디너 4월 18일 소야상과 함께 했던 두레유 하늘코스 5.5 달코스 7.7 별코스 11 그리고 셰프 테이스팅 메뉴 25 가 있는데우리는 별코스로. 셰프 테이스팅 메뉴 한번 먹으러 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세팅 토리아이즈 비루- 는 도쿄에서나 서울에서나 매한가지. 이 이후는 화요로 마셨고. 씨간장. 그냥 젓가락으로 찍어먹어도 되고 앞으로 나오는 음식들에 조금씩 곁들여 먹어도 되고. 죽과 백김치. 찐 마,, 그리고 트러플이 올라가긴 했는데.. ㅎ 소야상이 가장 맛있다고 했던. 플레이팅도 가장 예쁘다고. 연꽃을 연상시킨다. 역시 일본분이라 날생선입니까. ㅎㅎ 우럭탕수 매우 맛있음 돼지고기. 야들야들한 수육, 보쌈같은. 매우 부드러움 소고기. 갈비찜. 역시 매우 부드러웠음. 디저트 인절미 티라미스 이게 생각보다 무지 맛있대..
4월 넷째주 - Sick 뭔가 이상한 화학성분이 체내에 주입되면 이렇게 되려나? 피부 아니 입술까지 다 뒤집어졌다. 면역체계가 뒤흔들린듯한 느낌적인 느낌. 별로 한 게 없는데 왜 이런지 참 아무튼 그래서 되도록 스케쥴 안 만들고 절대요양하고 있다. 영국 네덜란드 여행 일정짜고, 책보고 집에서 밥해먹고.. ​​​​​ 샐러드를 많이 해먹는다. 아니 찍은게 샐러드뿐일런지도. 완전히 회복하는데 얼마나 걸리려나 참. 내가 진짜진짜 먹기 싫어하는 약이 있는데.. 아직까지 안먹고 버티고는 있는데.. 먹어야하나 싶고 -_-;; 아무튼 역시 난 조금이라도 방심하면 바로 아픈 스타일. 운동도 못가고 아나 답답하네. 그래도 다가오는 주에 여의도에서의 일정 한 건, 도쿄에서 건너오신 보스와의 미팅은(지금 일본은 골든위크) 반드시 클리어해야.. 나머지..
4월 셋째주 이래저래(동기모임, 사주풀이, 화곡시장 다케 등) ​ ​ 4월 16일 월요일 강남역에서 점심 미팅 끝나고 혼밥, 낮술. 크어 스트레스 풀린다 오리지널시카고피자 홍대에 처음 생겼을 때 무지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는데 (4년전) 요새 가끔 생각이 나고 먹고 싶던 차에 강남역에 지점이 있길래 ㅎ 날씨도 좋고 창가자리에 앉아서 여유-_-; 남은 건 싸옴! ​ 4월 17일 화요일 운동끝나고 예기치 못했던! 사장님과 마사지쌤과 커피 한 잔. 사장님이 하신다는 작은 까페, Gym 바로 옆에 있었음.. 이것저것 많이 하시네 ㅎ 열심히 사시는구나! 씨솔트커피라는데 나는 처음 마셔봄. 제대로 단짠이 무엇인가를 알 수 있었던. ​ ​ 한국 들어올 때마다 잊지 않고 만나는 대학동기들.. ​앵란이 야크 서림이. 서림이 웨딩사진 구경하며 수다수다. 너무너무 이뽀요. 반해버렸다!..
Rest in peace, Avicii.(Hey Brother, Wake me up, Waiting for love) 아비치가 세상을 떠났다.너무 갑작스러워서... 하긴, 죽음이란 항상 갑작스러운 것이지. 준비된 이별이 어디 있겠냐만은.... Hey Brother헤이~~ 브라더~~ 헤이~~ 시스터~~ 하면서 술잔을 부딪히곤 했지 -_-;; Wake me up이것 역시 개띵꼭.. 이건 그냥 미친듯이 뛰는거야 통통통통 뛰는거야 쏘 윀미업 웬이촐오버~~~ 손을 허공위로 던져!! 푸춰핸썹!!!!!!! 아 뮤직비디오 후반부에 아비치 공연하는 모습에 코끝이 시큰해져옴을 느낀다. 아비치야 지금 너를 흔들어 깨우러 가고싶구나... Waiting for loveWe are one of a kind irreplaceableHow did I get so blind and so cynicalIf there's love in this life..
레디 플레이어 원 스티븐 스필버그 신작이라기에 아묻따 보러갔다. 아무런 사전정보없이;그런데 호옹이? 이렇게 대박적으로 재미있을줄이야. 대박사건 대박사건이었다.... 안봤으면 어쩔뻔 했노. 현실세계에선 찐따덕후지만 오아시스에 접속하면 OP!!!! -Over powered-겁나 쎈 유저 실감나게 펼쳐지는 세상!!! 블랙미러 시즌4의 CSS칼리스터가 조금 생각나기도 했지만 그건 복제된 DNA기반이니 좀 다른 이야기. 게임이라든가 이런저런 서브컬쳐적인 요소들을 많이 좋아하다보니, 피식 웃기도 많이 웃었고, 빵터지기도 많이 터졌다. 캐릭을 꾸미고, 그 안의 어딘가에서 누굴 만나고, 커플댄스도 추고, 연애감정이 생기고, 그런 모든 자잘한 것들이 어찌나 공감이 가는지.현실에선 찌글짜글이지만 게임 안에서는 갓오브갓으로 추앙받는 게임친구..
곤지암 상용오빠랑 본 곤지암너무 재미있게 봄 최고의 선택이었음무서운 장면 나올때마다 놀라서 서로 부여잡고 오도방정떨다가 어이없을 정도로 겁먹은 본인들의 모습에 빵터져서 비명소리가 웃음소리로 ㅋㅋㅋㅋㅋㅋ 저절로 으아아!!!!!!!!!!아아....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된다..상용오빠랑 봐서 더 재미있게 본 듯? 알콩달콩한 만남 + 공포영화의 조합은 참 좋은 것이다. 얼굴이 잘 알려진 유명배우였으면 현실감이 덜 했을 것 같은데모두 한번도 보지 못했던 신인배우들인데다가실제로 주변에서 많이 볼 것 같은 친근한 비쥬얼들을 하고 있어서 더욱 몰입할 수 있었던 것 같다.그리고 촬영방식도.. 돈이 뭔지 참. 호기심이 뭔지 참. 나도 돈 좋아하고, 호기심이 왕성한 편이긴 하지만, 저런 곳은 절대 안 갈 것 같은데 ..
도산공원 스시우오 런치 오마카세 4월7일 ​일본에 있다가 들어오면 먹고 싶어지는 것들이 몇가지 있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맛있는 스시다. (그외에도 낫토, 맛있는 연두부, 우메보시, 각종 야채절임 등이 있다. 야키니쿠는 별로, 난 일본식 야키니쿠는 그닥 좋아하지 않는다. 호루몬도 그렇고)도쿄에서는 일주일에 한번은 꼭 먹게 되고 어지간하면 다 맛있지만 한국은 그렇지가 않다보니까 이렇게 찾아가서 먹을 수밖에 없다..코지마나 스시인은 대관을 하거나, 아는 사람을 통해 가서 식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다음 예약을 하지 않으면 방문이 어려울 정도라고 익히 들어서(미식-사교계의 살아있는 현장) 기대를 접고 전화문의도 안했고(스시인은 신라호텔 출신 셰프님이라니 ㄱㅊ오빠 찬스를 쓰면 되지 않을까도 싶다. 오빠 데려가줘..-_- 아니면 예약이라도 잡아줘. 엉?)아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