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떴는데 아무 일도 없는데 괜히 또 너무 불안하고 숨도 가쁜 것 같고 괜히 무섭고 안절부절.. 어딘가 숨고 싶은 그런.
커튼도 열지 못하고 아무 것도 못하겠어서 그냥 어둡게 하고 이불 안에 웅크리고 누워만 있었다.
내일은 괜찮았으면 좋겠다.

눈을 떴는데 아무 일도 없는데 괜히 또 너무 불안하고 숨도 가쁜 것 같고 괜히 무섭고 안절부절.. 어딘가 숨고 싶은 그런.
커튼도 열지 못하고 아무 것도 못하겠어서 그냥 어둡게 하고 이불 안에 웅크리고 누워만 있었다.
내일은 괜찮았으면 좋겠다.
오래전부터 지켜봐온 사람인데 이런 말씀 실례일지도 모르겠는데 세츠님 홈페이지를 보고 있으면 마치 긴 긴 우울증 극복기를 지켜보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그리고 이 극복기에 언젠가 끝이 있다면 반드시 해피엔딩이길 바라는 한 사람입니다 힘내세요
저도 꽤 오래전부터 제 인생을 그렇게 느끼고 있습니다.
힘내라는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