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작년 이맘때 갔던 오키나와.
올 여름엔 난 못 가는구나. 어쩔 수 없지. 내년을 기약해본다(*´꒳`*)!
2.
거짓말이 나쁘다는 건 유치원에서 세 살배기 때부터 배우는 것인데, 예순이 다 되도록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하는 것은 어려서 그런 기본적인 것을 가르쳐 줄 부모가 없었던 탓은 아닌지 어떻게 생각하면 측은하기도.
과연 자기자식을 교육할 때도 “세상 살아가면서 인간관계 속에서 불리해지거나 골치 아픈 일이 생기면 무조건 거짓말을 하거라.” 라고 가르칠 것인지 궁금해지는 부분.
선의의 거짓말따위는 없습니다.
더군다나 그것이 자신의 편의를 위한 불순한 의도에서 기인한 것이라면, 선의를 참칭해서는 안되죠.
그건 단지 얄팍한 처세 또는 악질적인 기만에 지나지 않아요.
이해받고 싶다면 솔직하게 다가가는 것이 우선입니다.
괜히 머리 굴리다가는 화만 키우는 꼴이 되기 십상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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