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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青 窈(히토토 요우) - ハナミズキ(하나미즈키) 콧소리 빼고 꺾지 말고 담백하게 부른다면 괜찮을 것 같다.
간만의 도쿄 식사화상 우르르 잘 지내고 있습니다.이번 분기부터는 학교도 다니기 시작해서 정말 피곤하지만 서서히 적응해가고 있습니다. 여기저기 쫓아다녀야 할 곳이 많아 정말 하루에 1분이라도 어긋나면 어그러지기 쉬운데 그러다보니 긴장 상태가 이어지고 자다가도 헉 지금 몇시지??? 하고 벌떡 일어나서 시계를 보고, 잠시동안 오늘 수업이 있던가? 내가 그 일을 마무리를 했던가? 이게 꿈인가? 하다가 아 오늘 주말이지. 아 그거 어제 끝냈지... 하는 그런 나날들입니다; 암스테르담 여행기는 언제 올릴껀가 자네 간만에 일상 및 식사화상들을 올려봅니당. 일본/벨기에전 보고 아쉬운 마음에 뛰쳐나와 먹은 이치란라멘.. (진 거랑 라멘이랑 무슨 상관?;)아니 잘 하고 있다가 후반에 세 골 내리먹는거 뭔데 -_-;;; 그나저나 라멘먹고 롯폰기에서 택..
이대 라푼젤 feat.아랑쌤 도쿄 오기 직전에 들른 라푼젤..여기서도 미용실을 다니긴 하는데 보통 샴푸+드라이, 가끔 트리트먼트정도만 하고.. 커트는 역시 서울에 있을 때 아랑쌤에게.. 진지하게 머리자르는 아랑쌤 숱 다 치고 기쁨의 털샷?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웃겨 난 머리숱이 많다. 진짜 많다...머리 말리는데도 시간이 많이 걸리고, 조금 오버해서 여름에 더워서 머리 올리고 있으면 목, 어깨가 결릴 정도. 라푼젤 한 번 갔다오면 무지 가벼워짐.. 그래서 정기적으로 가는거. 그렇다고 무조건 많이 마구잡이로 쳐내는 것만 같지는 않다. 도쿄의 드라이샵 선생님들도 숱을 잘 쳐놔서 스타일링하기 좋다고 하실 정도니. 연말까지는 서울에 들어갈 수 없을 정도로 바쁘니 당분간 못 보겠지만 아랑쌤 잘 지내고 계세요~~ 조금 지쳐보이던..
도쿄 들어온지 2주만에 사람다운 주말. 들어오자마자 매우 바빴다.2주 정도 정신없게 보냈더니 림프염인지 귀밑 턱선 시작하는 쪽에서부터 붓고 열이 나서 고생중. 그래도 토요일 하루라도 제대로 쉬었으니 만족이다. 미용실가서 트리트먼트하고, 수퍼마켓에 가서 이것저것 먹을 것을 사오고,라다오스타, 나혼자 산다를 보면서 웃고, 너도 인간이니와 김비서가 왜 이럴까를 보면서 설레고. 내일은 또 바쁜 하루가 될 것.유럽다녀오고, 울트라다녀오고 했던게 벌써 꿈같다.1분 1초에 맞춰 하루에 하나라도 어긋나면 안돼. 연말까지 쭈욱.
복귀 1. 스태프들은 공항밖에서 기다리고 있고.. 빨리 나가고는 싶은데 짐이 너무 무거워서 카트에 혼자 싣기 힘들다보니 근육다치지말라구 조심조심 천천히 하고 있는데 지나가다가 다가와서 도와드릴까요? 도와드려요? 해주신 중년의 한국남성분! 정말 너무 고맙습니다. 무거우니까 같이 들어야한다구 막 그러니까 아니라구아니라구 하더니 순식간에 번쩍번쩍 들어서 순삭하심! 남자랑 여자랑 힘차이 정말 장난아닌 거 같다 우와.. 다시 한 번 느꼈다. 나도 다음에 누가 혼자 짐 무거운거 많은거 낑낑대고 있는거 보면 꼭 도와줘야지. 번쩍번쩍 순삭은 못 해도 거들어서 같이 들면 안되던 것도 된다. ​​ 2. 잘은 처음 타봤는데 음 이번 편만 그랬는지 한국인승무원이 없는 것 같았다. 와서 인사할 때도 그렇고 뭐 마실꺼냐고 물어볼 때도..
2018 울트라 뮤직페스티벌 주말에 다녀온 울트라 코리아 2018홍콩, 싱가포르, 상하이, 샌프란시스코, 시드니, 그리고 도쿄! 각지에서 날라온 친구들과 다같이~ 뿌잉뿌잉 열심히 뛰어놀고 있는 사람들. 나도 운동장에서 사진 찍고 싶었는데 놀다보니.. 빠질 수 없는 샴페인. 어머 오빠 섹시해욧 꺄흥 깨알같이 나온 마크... 신났닼ㅋㅋㅋㅋㅋㅋㅋㅋ 점점 난장판 데이비드 게타... 티타늄 나오니까 다들 무아지경 하하하 너무 열심히 논 나머지 넘나 피곤했지만! 쵝오 재미있었다 살풀이 지대로 함. 다른 도시에서 하는 것도 기회되면 가봐야지. 이번주 토요일날 도쿄로 복귀합니당. 암스테르담 여행기 조금 천천히 올릴께욧.
해조미 미역국수 ​​ ​ 가쓰오, 비빔, 모밀 세가지 맛 샀는데 다 맛있다. 곤약면보다 미역국수가 더 나은듯. 식감이 좀 더 부드럽다랄까? 곤약은 뭔가 꼬들꼬들거리는데. 천사채, 곤약면, 우무 등등 지금까지 먹어본 면대용식 중에.. 이게 제일 나은듯. 내가 페이크누들을 먹는 이유는, 면 특유의 후루룩 하는 식감은 좋아하지만 원료때문에 속이 부대끼는게 싫어서이다. (쥬들도 해먹는다.) 가쓰오는 어묵이랑 두부, 이런저런 짜투리채소를 좀 넣고 끓이고 비빔은 참치, 마늘종, 김, 깨소금.. 모밀은 청정원 생와사비, 김.. 무는 안 갈음-_- 근데 이리저리 해도 총조리시간 5분 안넘음. 가쓰오끓이는 시간 제외. 하하. 암튼 매우 간단. 요새 인스타보면 다이어트용으로 이런 페이크누들들 광고 많이 올라오던데 너무 쓸데없이 비싼 느낌..
20180521 영국 에딘버러 마지막날, 일본라멘, 백화점구경, 홍합요리(Mussel inn) 5월 21일 월요일 에딘버러에서의 마지막 날!그리고 영국에서의 마지막 날.다음날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으로~ 전날 술도 좀 마셨겠다 국물도 땡기고 스시도 땡기고 해서 로즈스트리트에서 적당한 일식당을 찾아갔다. 이상하게 난 한식은 아무리 안 먹어도 딱히 무지 땡긴다 이런 느낌이 없는데 스시만큼은 일주일에 한번쯤은 먹어줘야 하는;; 그만큼 좋아하는듯. 하카타야라는 곳이다.그냥 구글맵에서 재패니즈 라멘 이런식으로 검색해서 리뷰를 읽고 평점 나쁘지 않은 곳으로 간 것이다. 아게다시토후 스시는 혼자 먹을꺼라 조금만. 연어 참치 장어. 생각보다 맛있엇다 생선도 두툼하니 좋고 맛있게 먹었다. 라멘은 맛이 없었다. 국물간이 부족하고 숙주도 눈씻고 찾아야할 정도로 적게 들어있고. 스시를 먹고 난 이후라 배도 어느 정도 찼고..
으아아아율트롸 아 너무 좋 데이빗겥 ㅆ ㅡㅇ아앙ㅠㅠ 아빛
스시타츠 디너오마카세 신태식셰프님 스시타츠 디너 오마카세~ 맛있어 중간중간 직접 손으로 건네주신 것들은 (참치뱃살이라든가) 안찍음. 아카미즈케 예술이어서 하나 더 먹음 또 올게용 >_
너무 많이 마셨어요... ​​​​​​ 울트라가려다가 스시타츠에서 배터지게 먹구.... 둘이서 다섯병 마심... 너무 웃긴게 히로키오빠가 술 마시다 휠체어 태워 본 사람 딱 두명 있는데 하나는 장근석 하나는 나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빵터졌어.... 사장님.... 끼부려서 죄송해요. 근데 또 갈거에욧
20180520 영국 에딘버러 에딘버러성, 위스키테이스팅(The Scotch Malt Whisky Society) 5월 20일 일요일 오늘은 켄이 와인 궤짝들고 오는 날이자 다 같이 스카치 위스키 소셜 위스키테이스팅이 있는 날. 한마디로 마시고 죽는 날? ;;; 필링스테이션에서 에그베네딕트와 버섯, 베이크드빈으로 든든하게 아침을 시작.난 에그베네딕트 항상 빵은 거의 다 남김.. ;; 이 날은 오전부터 무료워킹투어를 예약해두었다. 무료이긴 하지만 헤어질 때 팁을 좀 줍니다. 완전히 무료라는 건 아니죠. 저기 인솔자가 이런저런 이야기가 담겨있는 동상이나 기념탑, 건물등 앞에 가서 역사적 배경을 설명해주면서 다닌다.그런데 이 날 날씨가 완전 바람 너무 많이 불고 추웠다. 어제까지만 해도 날씨 짱 좋았는데. 난 워낙 추위를 많이 타기도 하고 이 날은 아이비도 리지나도 춥다고 안되겠다고 해서. 그리고 결정적으로 지루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