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715) 썸네일형 리스트형 선유도/당산/영등포구청 동네 맛집 -_- 카이센동 우미노미 뜬금 식사화상 투척합니다. 당산역과 영등포구청역 사이 어정쩡한 곳에 위치한 우미노미라는 카이센동 집입니다. 11시 반 오픈, 12시 도착, 30분 웨이팅. 주말이었는데 평일엔 어떤지 모르겠지만 헐.. 이렇게 인기가 있는 집이었어? 했네요.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가본건데. 카이센동 모듬. 30000원 가격 좋다. 다 좋았는데 우니때문에 다음에 또 모듬을 먹을지는 고민이 되는 부분. 우니는 산지마다 향이 다른데 이건 내 취향이 아니었다. 술좋아하는 김세츠 따뜻한 잔술 한 잔 사실 30분 기다리면서 너무 추웠기때문에.. 이렇게 뭘 기다려서 먹은 건 정말 오랜만이었다 ㅋ 스끼야끼 정식도 있는데 그것도 괜찮더군요. 이 동네 사시는 분들은 가볼만 하다고 봅니다. 전 날 것 먹고 싶을 때마다 갈 듯요. 우리집에서 걸.. 기분 좋아지고 싶을 때 부르는 노래 Anne marie - 2002 이 노래를 여기에 안 올려놨었나? 이 시국 끝나고 노래방 가면 첫 번째로 불러제낄 노래입니다. Paint a picture for you and me of the days when we were young. + 연락이 잘 안되서 미안합니다. 그러려니 해주세요. 더보기[Verse 1] I will always remember The day you kissed my lips Light as a feather And it went just like this No, it's never been better Than the summer of 2002 We were only eleven But acting like grownups Like we are in the present Drinking from plasti.. 춥다 근황셀피 인스타 스토리 박제 집에만 있어도 잘 먹고 잘 놀고 잘 지내고 있었는데 약 일주일 간 또 심하게 기분이 가라앉아서 밥도 안먹고 하루 20시간 이상 등지고 누워만 있었네요. 몇개월에 걸쳐 건강하게 쪘던 살이 다시 쑥 빠지고 40키로대로 돌아왔습니다. 부드러운 것 위주로 먹어보는데 속이 많이 쓰리네요. 위기감을 느끼며 반성하고 내일부터 다시 잘 먹이고 잘 보살피겠습니다. 모두 건강히 잘 지내고 계시길! 초록이들 이야기 소파와 현관 사이 자리잡고 있는 나의 소중한 초록이들. ^^ 현관 옆에 아무런 가림막도 없이 거실이 두둥하고 위치해있어서 물리적, 심리적 공간 구분을 목적으로 여기에 두었다. 거실은 꽤 싸늘하고 바로 옆이 현관이다 보니 문 열고 닫을 때마다 외풍에 냉해로 혹시 죽어버리면 어쩌나 걱정도 좀 했는데 고맙게도 잘 자라주고 있다. 아침에 일어나면 "잘 잤니?" 밖에 나갔다 오면 "잘 있었니?" 가끔 뜬금없이 "너희 괜찮니?"라고 묻기도 한다-_-;; 실화 물론 이 아이들은 대답이 없지만... 하하하. 지금은 선반 덕분에 키가 높아져서 그냥 바닥에 놓았을 때보다 좀 더 확실하게 그 역할을 해준다. 저렴하고 실용적인 선반인데 뼈대가 그대로 드러나는 것은 싫었고 습도 체크하고 물주고 하다보면 흙이 떨어지는 일도 있어.. 좁은 주방 한편 커피와 차를 위한 공간 + 군것질 원래 바구니에 넣어서 상부장에 올려놨었는데거의 매일 커피와 차를 마시다 보니 넣다 뺐다 하는게 제법 번거롭게 느껴져서좁은 주방이지만 한편에 커피와 차를 위한 수납공간을 만들었다. 원래는 와인과 술병들이 놓여있었는데 다용도실 선반으로 옮기고 이런 브레드박스를 놓았다.유리 없이 안이 들여다보이지 않는 타입도 있었는데 나는 이게 좋았다. 차는 포틀랜드에서 사온 스미스 티와 런던에서 사 온 포트넘 앤 메이슨이 아직 남아 있다. 커피는 신세계 쓱배송으로 스타벅스 분쇄 원두를 주문한다. 저 밀폐용기 분쇄 원두 보관에 너무 좋은데 더 이상 제작을 하지 않는지 구할 수가 없어서 아쉽다. 커피를 위한 하리오 드립 세트. 일본에서 친구가 보내줬다. 커피를 드립으로 마시기 시작한 건 하노이에 살면서부터이다. 도쿄에서 들인 .. 경자년에서 신축년으로, 조용한 연말연시의 풍경 사랑 덩어리 조카님 김꾸빠 씨 식구 셋, 나까지 더하면 넷. 다섯 명 이상 집합 금지 때문에 어머니 아버지는 서울에 올라오시지 못했다. 크리스마스이브날, 언니가 퇴근길에 사 온 크리스마스 케이크로 넷이서 조촐하게 크리스마스 파티.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이렇게 어여쁜 꽃이 도착했다. 와인도 한 병 같이 보내주는 센스.주문한 곳에 와인 종류가 매우 한정되어 있었나 보다.보통 피노누아만 마시는 나지만, 이게 어디야!추운 날씨에 와인 사러 나가기도 귀찮았던 차에 배려심 넘치는 선물. 감사히 잘 마셨습니다. ^^ 꽃, 그리고 우연히 채널을 돌리다 발견한 나 홀로 집에 2와 함께 했다.정말 살다 보니 크리스마스날 집에서 혼자 나 홀로 집에를 보는 날이 오긴 오는구나. 허허허. 저녁엔 임영웅이 선전하는 청년 피자에 치.. 여기저기 깔아보자 러그 언제 저장해놓은 포스팅이더냐 거 빨리빨리 좀 발행합시다!! 늦가을에 이루어진 이사.다가오는 겨울을 맞아 휑한 거실의 온기를 잡아줄 러그를 주문했더랬다. 아무 무늬가 없는 것과 모던한 스타일, 약간 빈티지한 스타일 중에서 조금 고민하다가 결국 이것으로.거실은 좁고 소파, 테이블, 피아노, 책장, TV장, 화분과 선반 등 많은 것들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너무 깔끔한 디자인을 골랐다간 상대적으로 그 어수선함이 더욱 더 눈에 띌 것 같아 덩달아 어수선한 녀석으로 골라주었다는-_-; 멋드러지고 딱 떨어지는 인테리어가 불가하다면 개성있게 보여지는 것을 노려보자!!! .... 거 거두절미하고 빨리 비포 앤 애프터 갑시다~ 비포 Bofore 이 사진은 이사 약 2주 후이던가? 이 집의 특성에 맞춰 주문한 가구들이 비로소.. 찬바람이 싸늘하게 연말연시 인사 찬바람이 싸늘하게~~ 두 뺨을 스치면~~ 따스하던 삼립호빵~~ 몹시도 그리웁구나♪( ´θ`) 1일 1호빵 집에만 있으니 3키로 쪘시요~ 너무 많이 빠져서 걱정이었는데 다행입니다요. 외출은 분리수거, 음쓰처리, 그리고 600보 걸어 조카님보러 가는 게 전부. 네일샵이랑 미용실가야되는데 으으음 -_-;; 코로나가 너무 기승을 부리다보니 그것마저도 꺼려지네요. 머리는 스스로 못 깎는다지만 손발톱 정도는... (u_u;;; 그리하여 좋은 손톱깎기를 득템하였다는.. 아직도 이곳에 들려주시는 모든 분들 부디 차분하고 따뜻한 홀리데이시즌 보내시기를~ 가슴이 웅장해진다 혼자서 용기의 뱃지 3000점 따고 리셋이 얼마 남지 않은 클랜퀘스트를 클리어한 지금 그러하다 우리엄마 엄마에게 사랑해 거마워 미안해 라고 하니 새벽에도 바로 연락이 온다 그마음이 고맙고 안쓰럽고미안하다 샤오미 로보락 S5 MAX - 로청기는 사랑입니다. 이사하면서 이런저런 가전 가구를 구입했지만 그중에 제일 잘 샀다고 생각하는 물품을 단 하나만 고르라면 주저 없이 로봇청소기라고 말하겠다. 많고 많은 로청기 중 샤오미 로보락 S5 MAX 을 구입하게 된 경위는 다음과 같다. 로봇청소기라고 검색하면 너무 많은 제품이 쏟아져 나와서... 막연하게 비싼 거 사면됨 - 백색가전은 엘지 - 그렇다면 코드 제로. 이런 식으로 생각하고 있던 정도? 그러던 어느날 삼전맨 남편을 둔 앵란이 인스타 피드에 로청기가 올라왔는데 딱 보기에도 삼성 제품은 아니고..뭐냐고 물으니 샤오미라고 하는 것. 중국 제품은 쓰기가 엄청 꺼려져서 뭐든지 개인정보를 다 털릴 것 같은 고려도 안 하고 있었는데 흠.남편 말이 로청기는 아묻따 샤오미가 세계 최강이라고 했다는 것이다.거기서 그냥 샤오.. 영화 조커를 보았다 (스포 있당께) 언젠가부터 어두운 분위기의 영화는 보고 싶어도 일부러 안 보고 참는다. 혹시라도 과몰입해서 일상, 무드에 영향을 받게 되는 것은 아닌지 염려스럽기 때문에, 피한다. 개봉한지 1년이 훌쩍 넘은 지금에 와서 조커를 본 감상은, 뭐얌뭐얌 그렇고 그런거였어? 둘이 웬수가 될 수밖에 없자낭! 크앙. 역시 약빤 또라이의 기습은 체급을 뛰어넘는가! 오오옷. (^人^)... 어쩌면 스스로 깊게 감상하기를 의식적으로 거부하며 본 것 같기도 하다; 뭐 신서유기에서 규현이 조커 분장했던 게 자꾸 떠오르기도 했고. 망상 속 이웃집 여자는 죽이지 않은 것이기를. 난쟁이 친구를 그냥 보내준 것처럼 그녀의 집에서도 제발로 순순히 걸어나왔기를. 왜냐하면 그녀는 무례하지 않았잖아.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6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