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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라이프 12월 주말 오사카 먹방여행(타코마사, 산페이, 킨류라멘, 쿠시노보) 12월 24일 크리스마스이브가 일본에서는 천황탄생일의 대체휴일로 산렌큐였습니다.하지만 저는 산렌큐에도 일을 했네요?;; 오사카다녀왔어요..뭐 얼굴비치고 자리에 있는 게 다였고 그 외에는 전부 먹방찍고 돌아다니긴 했지만. 하하하 참 이거 예정대로 추진되기까지 오만 웃기는 드라마가 다 있었네 그러고보니.결국 최종결정을 내리는 입장이 되어서 내가, "갑시다!" 해서 진행되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이거 안 갔으면 어떻게 됐을까... 예전에 아타미쪽으로 온천갔을 때 신칸센 타보고 오랜만에 타보네. のぞみ노조미가 가장 빠른 녀석인데 오사카까지 2시간 반 정도 걸립니다. 가격보세요 비행기타고 가는게 낫지 ㅋㅋㅋ 근데 그냥 재미삼아 신칸센타고 가자고 해서..에끼벤도 먹자고 막 그러면서. 일하러 가는 사람 맞아요? ㅋ..
근황 셀피 서울에서, 롱패딩 타고 은행투어다닌 날. 서울 진짜 너무 추워 내가 여기서 30년을 어떻게 살았지? 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역시 인간은 적응의 동물 비교적 따뜻한 도쿄에 살다보니.. 그 전에는 사계절 따뜻한 싱가포르였고 말이에요. 앵란이 서림이 야크랑 동기모임 ㅎㅎㅎ 신남신남 술 한잔도 안마셔도 즐거울 수 있다구! 네명 얼굴 다 나오게 사진 찍는게 진짜 힘드네 앵란아 그동안 고생많았어 ㅋㅋㅋ 짜요경식이랑 한신포차에서~ 오랜만에 만나도 어제 만난 것 같은 그대. 회사생활 잘 버텨! 끝까지 버티는 사람이 승자야 경식아. 이건 서울에서 다녀와서 주말에 하코네로 온천여행 다녀온 날 유카타입고. 나오짱과 드라이브~ 튜브노래랑 안젠지다이 노래 들으면서 눈누난나. 다이스키다요. 이 날 기분 무지 좋은 일 있어 노세..
도쿄라이프 12월 마지막주 식사화상 안능하세요 저는 지금 김포공항 대한항공 라운지에서 탑승을 기다리고 있어요.밀린 12월 마지막 주 식사화상이나 올려봅니다~ 첫번째는 크리스마스날 저녁 나오짱과 함께 모리모토 XEX에서 먹은 스시 지난번엔 텟판야끼 먹으러( http://sech.pe.kr/634 )오늘은 스시 먹으러.이곳에 있는 타이쇼가 원래는 아타고에 있었는데 이 쪽으로 옮겨서 나오짱이 일부러 와줌. 닷사이를 마셔줬다나오짱이 은근히 술고래라 같이 저녁먹으면 나도 덩달아 좀 취함ㅠㅠ 라빗또(ラビット=Rabbit : 나-_-;;)가 우니 좋아한다고 타이쇼한테 말해주는 나오짱 라빗또가 인스타에 올릴꺼니까 예쁘게 담아달라고 하는 나오짱 ㅋㅋ 굴도 좋아한다고 일러주는 나오짱 다양한 부위의 참치들 쥬토로가 제일 맛있었기 떄문에 한 점씩 더 청해서 먹..
도쿄라이프 12월 셋째주 식사화상 12월 셋째주 밀린 식사화상 올립니다. 월요일날 나오쨩과 먹은 한국식 야끼니꾸.나오쨩의 홈그라운드.. 신바시에 있는 곳인데 좀 친한 사이인데 곧 없어진다고 해서 한 번 가줘야 된다고 ㅋㅋ 그래서 같이 가줌.근데 없어질만한게ㅠㅠ 맛이 별로 없었다 -_-;;신바시에 직장인들을 위한 맛있는 집이 얼마나 많은데요.. ㅎㅎㅎ 식사화상을 기준으로 그날 그날 있었던 일들을 구체적으로 떠올리곤 하는데,항상 방심하지 말고 언동에 신경을 써야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낀 날이었다. 화요일, 아사이카이쪼와 샤브겐에서 함께 한 저녁식사 이날 식사만 하고 일찍 들어가신다고 하셔서 왠일인가 했었지.하지만 역시 만난 이상 그런 일은 없으심. 기어코 술 한 잔 하러가심.갑자기 변덕좀 부리지마세요 회장님 저도 몸이 두개가 아니라서 시간..
크리스마스선물 몽블랑 커프스링 크리스마스였잖아요. 선물을 사러 갔습니다. 수트를 자주 입는 사람이라 넥타이, 행커치프, 커프스링 정도로 좁혔는데 넥타이랑 행커치프는 웬지 그 사람이 가는 테일러샵에서 할 것 같기도 하고그리고 오래전에 무슨 얘기하다가 몽블랑 좋아한다고 한게 기억나서 긴자매장로 직행. 다른 브랜드들도 홈페이지 들어가서 체크하긴 했는데 별게 없더라구요커프스링은 몽블랑이 제일 유명하고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는 듯 .. 제 눈에는 이게 제일 예뻐서 이걸로 샀어요 ㅎㅎ 포장도 하고.. 카드는 안 썼다. -_-;;;; 빨간 장미. ㅎㅎ 같이 받은 크리스마스카드인데 이 날 좀 짐이 많았어서 그런가.. 어디다 흘렸는지 잃어버려가지고 이틀에 걸쳐 찾느라 애먹었던. 그래도 다시 내 손에 돌아와서 다행이지. -_-;덜렁대는 나 때문에 스태프..
도쿄라이프 12월 둘째주 식사화상 월요일. 나오짱이랑 저녁으로 먹은 텟판야키.월요일 저녁은 나오짱이랑 저녁 먹는 날이 되어 버린 듯 해. 새우 타르타르를 여러가지 소스와 함께 플레이팅 예쁜데 먹기 아주 편하진 않아 그릇이 너무 얕아서 ㅎ 푸아그라 야채를 카니미소 소스에 찍어 먹는 가리비와 채소 이것저것 들어간 고기는 휘레 서로인 샤토브리안 3종 다 시켜서.. 소스그릇 되게 크네 맛있어요 맛있어 식사는 냉우동이랑 스시. 목요일날 도쿄역근처 젝스에서 먹은 나오쨩이랑 같이 먹은 런치. 점심부터 샴페인 ㅋㅋㅋ 한잔 정도는;; 하여간 땡떙이 치는 거 무지 좋아해 둘 다;; 어휴 점심부터 술 한잔 들어가고 수트빨 오지는 미중년이 앞에 있으니 광대가 마구 승천한다. -_-;;나 얼굴에 뭐 묻었어? 왜 자꾸 웃어? 아니 그냥 기분이 좋네...항상 포커..
도쿄라이프 12월 첫째주 식사화상 월요일 나오쨩과 니시신바시에 있는 텐푸라 오오사카(天ぷら 逢坂)에서 먹은 저녁.원래는 런치도 했었는데 지금은 디너만 운영한다고.튀김옷이 굉장히 얇으면서도 파삭파삭해서 텐푸라의 매력 + 튀겨낸 재료 본연의 맛과 형태도 그대로! 튀김을 올려주는 종이에도 입에도 기름이 묻어 나오지 않을 정도로, 느끼하지 않은 텐푸라.이런 텐푸라는 처음이었다. 레몬과 소금 등이 세팅되고 전채가 나오고 다음은 시라코 (이리) 맛있어 사시미도 좀 나오고 다시가 나오면 이제 텐푸라가 나올 차례 카운터석에 앉았으니 당연한거지만 눈앞에서 튀겨주신다 입맛에 따라 다시에 넣어 먹으라고 오로시(간 무)도 나오고 처음은 새우머리~ 앞서 말한대로 튀김옷이 굉장히 얇다 그다음은 새우 몸통 통통한 아스파라거스 뭔 생선이었나 전갱이인가 맛있어 은행...
도쿄라이프 11월 넷째주, 근로감사의 날 식사화상(스압주의) 먼저 혼밥 런치부터. 사바 미소 정식. 이게 850엔이라니 천엔런치는 정말 행복이야. 다음은, 아기다리 고기다리던 나오짱과 미국에서 돌아온 날 함께 한 저녁식사! ^^ 굉장히 캐주얼한 프렌치식당이었는데너무 캐주얼해서 미안하다고 다음에 시간 넉넉할 때 더 좋은 데 가자고 거듭미안해하던 나오짱.나는 좋기만 했다 ㅎ 주말에는 라이브 공연도 하는 모양. 카르파치오 리조또 나는 뵈프부르기뇽. 미국 출장 가기 전, 생일 전날 이미 점심도 같이 점심도 먹고 꽃다발도 주고 갔으면서 이 날도 식당에서 약간의 서프라이즈를 해줬다. 감동 ㅠ ( http://sech.pe.kr/622 http://sech.pe.kr/626 http://sech.pe.kr/627 ) 갑자기 서버들이 노래부르면서 촛불을 켠 크림브륄레를 가져다줬..
생일주간 기록들 생일파티를.. 거의 3주에 걸쳐서 크고 작게 5번을 했다.아사이카이쪼, 지우, 아이언니, 소에야상, 토시상, 나오짱 등 많은 사람들이 생일상을 만들어 줘 소원 빌며 촛불을 불게 해줬고평소 가지고 싶었던 것들이나 필요로 했던 것들을 선물로 받기도 하고. 바쁘고 감사한 생일달(月)이었다. 다 찍지는 못했지만 받은 생일상들; ft. 아사이카이쪼항상 감사합니다 회장님.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_-;; ft. 나오쨩원래 생일 당일 저녁식사 같이 하기로 했었는데, 출장이 급하게 하루 앞당겨져서 미안하다며출장 전, 후로 두 차례에 걸쳐 축하해 준 나오쨩. 고마워요. ft. 지우짱, 아이언니내 생일파티해준다고 서울에서 날라와 준 지우도 정말 고마웠고ㅠㅠ ft. 토시상 아 이건 진짜 예상치못한 서프라이즈였음; 갑자기 ..
가장 좋아하는 사람으로부터의 생일축하 항상 내가 하고 싶은 것들에 대해서, 나의 진짜 꿈에 대해서 물어봐주고 귀기울여줘서 고마워. 그리고 그렇게 바쁘면서! ㅠㅠ 늦었다고 미안해하면서 서프라이즈 해준 것도 고마워. 고마워요~!!!
도쿄라이프 11월 첫째주 생일주간 식사화상 우선 혼밥 점심부터.하나마루우동에서 간단하게 우동 소자. 소자를 시켜도 배불러서 한 번도 다 먹은 적이 없음.진짜 싸고 혜자로운 하나마루우동! 마츠야도 그렇고 사랑하는 체인 중 하나 ㅎㅎ 이건 아사이카이쪼와 스시코에서 간단히(?) 먹은 저녁식사!스시코도 체인이 매우 많기 때문에 따로 구글지도는 남기지 않겠습니다. 이건 아사이카이쪼랑 엑셀 도큐 호텔 14층에 위치한 다이닝바 지팡그에서 먹은 저녁식사.굉장히 커서 연회를 하기에도 좋고.. 14층밖에 안돼지만 창가에 앉으면 나름 전망이 나쁘지 않다.예전에 도쿄에 집을 사시기 전에 출장 때 마다 가장 자주 묵었던 호텔이라 이 식당이 익숙하시다고. 야채스틱과 시저샐러드도 시켰지만 사진은 없스므니다 메인은 생일주간이니까 맛있는거 먹으라고 스테이크먹으라고 ㅎㅎ역시 어..
도쿄라이프 10월 넷째주 식사화상 우선 혼밥 런치부터 오오토야에서 점심으로 먹은 임연수구이 (しまほっけ) 이건 나오짱, 나오짱 동생 나루상 그리고 에츠꼬상과 넷이서 키오이초 미타니 (紀尾井町 三谷)에서 함께 한 런치. 도쿄에서 가장 예약하기가 힘든 스시야 중 하나인 미타니. (나머지 둘은 스시사이토와 스기타)기존에 다니던 손님에 한해서만 예약을 받고 그조차도 1-2년이 걸린다. 요츠야에 있는 미타니의 분점격인, 아카사카에 위치한 이 곳도10월 23일 내점 당시 가장 빠른 다음 저녁 예약은 내년 9월. 그때도 일본에 있을테니, 잡아 놓음.점심은 그나마 수월해서 12월과 2월에도 자리가 있다길래 역시나 예약하고 왔다. 카운터석도 있으나 우리는 네명이니 하나 있는 개인실로 예약.사케와 와인 페어링을 부탁하고 점심부터 흥청망청.나오짱 이렇게 땡..